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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취업 동포 54% `재외동포 자격` 전환…정주 지원 박차
  • 강기중 기자
  • 등록 2026-08-12 11: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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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무부, 관계부처와 실무분과위 개최해 동포 정책 방향 모색
  • 광복 81주년 맞아 동포 사회 통합 및 이민 정책 연계 강화

법무부가 동포 체류자격 통합 시행 6개월 만에 방문취업(H-2) 동포의 절반 이상을 재외동포(F-4) 자격으로 전환하며 동포 정주 지원을 강화한다.

 

방문취업 동포 54% `재외동포 자격` 전환...정주 지원 박차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는 1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8개 관계부처 과장급이 참여하는 외국인정책위원회 산하 `동포·난민·통합·국적 실무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광복 81주년을 맞아 글로벌 인재 유치 경쟁과 동포의 정주화에 따른 사회통합 요구 등 변화하는 정책 환경에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기획처, 국가데이터처, 재외동포청 등 관계 부처가 참석해 현안을 공유하고 바람직한 방안을 모색했다.

 

법무부는 지난 2월 동포 체류자격(F-4) 통합 시행 이후 방문취업(H-2) 자격 동포의 54% 이상이 재외동포 자격으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방문취업 자격 보유자는 기존 8만 1,447명에서 3만 1,186명으로 크게 감소했으며, 출신 국가에 따른 차별 해소 성과도 공유했다.

 

이 날 위원회는 향후 수립될 `동포정책 기본방향 및 추진과제`를 앞두고 `이민정책과 연계한 동포정책 추진`과 `상생을 위한 동포 사회통합`을 핵심 의제로 설정했다.

 

참석자들은 각 부처별 동포정책 추진 시 최우선 목표와 바람직한 재정지원 체계, 동포의 정주 여건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

 

한재용 국적통합정책단장은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가 현재 수립 중인 동포정책 이행 방안을 통해 국내 거주 동포들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동포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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