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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얀마 외국인근로자 대상 맞춤형 용접기술 교육 성료
  • 이영선 기자
  • 등록 2026-08-12 11: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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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금융그룹 후원·대한결핵협회 수행 이주민 취·창업 지원사업 일환
  • 산업현장 실무 중심 교육으로 외국인근로자 직무 역량 강화 및 정착 지원

인천광역시는 지난 20일 하나금융그룹이 후원하고 대한결핵협회가 수행하는 `외국인근로자 등 이주민 취·창업 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미얀마 외국인근로자 대상 용접기술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인천시, 미얀마 외국인근로자 대상 맞춤형 용접기술 교육 성료

이번 교육은 미얀마 외국인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용접 기초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실무 중심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 전 과정에는 인천외국인근로자센터가 미얀마어 통역을 지원해 교육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산업현장 활용 기술 습득에 집중했다.

 

교육에 참여한 제조업체 근로자 CHIT KO KO 씨는 `회사에서 레이저 용접과 아르곤 용접 업무를 하고 있지만 용접의 기초 이론을 체계적으로 배우는 것은 처음`이라며 `교육을 통해 용접의 기본 원리와 개념을 이해하게 되어 실제 업무 수행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또 다른 교육생 WAI MINN KHAING 씨는 `전문성을 높여 더 나은 근무 환경과 기회를 얻고자 참여했다`며 `올바른 용접 기술과 안전 수칙을 배우면서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작업이 가능해졌고 보수 및 유지보수 업무까지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 날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실습 중심 교육과 미얀마어 통역 지원, 강사의 전문성에 대해 95% 이상의 교육생이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교육생 대다수는 이번 과정이 업무 효율성 향상과 안전 확보는 물론 향후 임금 상승과 귀국 후 취·창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인천시는 이번 교육이 외국인근로자들이 언어적 제약을 극복하고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전문기술을 습득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기술 교육을 확대해 외국인근로자의 직무능력 향상과 안정적인 고용 및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김영신 시 국제협력국장은 `외국인근로자들이 한국어교육 및 전문교육 기회 부족으로 기술을 배우기 어려운 만큼,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과 정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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