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NHN KCP, 2분기 역대 최대 매출 3834억·거래액 17조 달성… 영업이익 154억
  • 김해인 기자
  • 등록 2026-08-11 10:12:58

기사수정
  • 매출·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 25% 증가… 외형과 내실 동시 달성
  • 국내외 우량 가맹점 거래 확대로 총 거래액 약 17조원 기록… 분기 역대 최대
  • 대규모 트래픽 처리·완벽한 보안·맞춤형 금융 네트워크 기반의 결제 인프라 경쟁력 입증

NHN KCP 사옥 전경

종합결제기업 NHN KCP(대표이사 박준석)가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규모의 매출과 거래액을 동시에 달성하며 확고한 시장 지배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글로벌 수입차 브랜드들의 결제액 증가와 국내외 우량 가맹점 유입이 맞물리며 외형과 내실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NHN KCP는 11일 공시를 통해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834억원, 영업이익 15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8%, 영업이익은 25% 증가하며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올렸다. 2분기 총 거래액 역시 약 17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해외는 기존 글로벌 전기차 가맹점의 차량 판매 확대와 신규 수입차 가맹점의 온라인 차량 판매 거래 반영이 성장을 이끌었으며, 글로벌 패션 및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주요 해외 가맹점군에서도 거래 증가세가 지속됐다. 국내 역시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의 안정적인 거래 성장과 신규 대형 가맹점 유입, 통신기기 등 고액 결제 분야의 거래 확대가 실적을 뒷받침했다. NHN KCP는 대규모 트래픽의 안정적 처리 역량과 강력한 보안 체계, 고도화된 금융 네트워크 연동 서비스를 기반으로 국내외 대형 가맹점군을 지속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본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NHN KCP는 에이전틱 커머스 중심의 미래 결제 생태계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글로벌 AI 결제 표준화를 주도하는 ‘AAIF’ 재단에 합류하며, AI 에이전트가 소비자를 대신해 자율적으로 결제를 수행하는 차세대 인프라 조성에 나섰다. 관련 기술 개발과 서비스 운영 체계 구축 등 상용화를 위한 제반 준비를 마쳤으며, 금융당국의 제도적 기준과 허용 범위가 구체화되는 즉시 실제 서비스로 전환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한 상황이다.

 

더불어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와의 결제 특화 메인넷 구축 업무협약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상용화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분기 중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온·오프라인 결제 PoC(개념검증)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지난달 23일에는 가맹점과 금융·블록체인·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스테이블코인 결제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관리자 페이지 거래 조회, 1시간 단위 온체인 정산, 블록체인 해외송금 등을 성공적으로 시연했다. 향후 이러한 기술 혁신을 통해 가맹점의 정산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결제 편의성을 높인 차세대 결제 생태계를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NHN KCP 박준석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결제 서비스 전 영역에서 확고한 경쟁 우위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시장 입지를 강화해 온 결과, 역대 최대 매출과 거래액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압도적인 본업 경쟁력을 발판 삼아 AI 에이전트가 소비자를 대신해 결제를 수행하고, 스테이블코인이 AI 시대의 핵심 거래 수단으로 활용되는 미래 결제 환경 구축에도 한층 속도를 내 글로벌 시장을 이끄는 핵심 결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동반위·신용카드재단 맞손…소상공인 소비 촉진 50억 지원 서울시가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선다.이들 기관은 17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연한 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랫폼을 통한 상품권 지급 등 사업을 총괄..
  2. 추미애 경기도지사, 추석 맞아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 방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여주시 소재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명절 연휴에도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추 지사는 변현구 시설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경청하고, 돌봄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추 지사는 “아이들이 .
  3. 인천시,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6개 업소 적발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총 16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기획수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시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
  4. 산업통상부 무역위, 중국산 H형강·봉강 덤핑 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9월 17일 제477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국산 H형강과 봉강에 대한 덤핑 조사 및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중국산 H형강 덤핑 조사에 대해 최종 긍정 판정을 내렸다. 이 날 위원회는 현재의 덤핑방지조치가 종료될 경우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위원회...
  5. 경제 전망 다시 비관론 우세…`좋아질 것` 27%·`나빠질 것` 42%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42%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27%를 크게 앞섰다.한국갤럽이 9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좋아질 것`은 27%, `비슷할 것`은 26%로 집계됐다.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과 부정적..
  6. 산업통상부, EU 新통상 규제 속 우리 기업 부담 완화 및 협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부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산업가속화법(IAA),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산업부 장관과 세주르네 EU 수석부집행위원장 간 면담의 후속 조치다. EU의 규제 입법 및 세부 이행 기준 마련 과정에서 우리 .
  7. 현대건설, 100MW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국책과제 수행 현대건설이 차세대 수전해 플랜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18일 참여한다.최근 재생에너지 활용과 플랜트 표준화가 수전해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규모 수소 생산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하고 시장 대응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