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 민간 안전취약시설 보수·보강 사업비 지원 확대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6-08-11 09:55:43

기사수정
  • 주택사면·노후 건축물 등 위험요인 선제적 해소
  • 장마철 대비 추가 지원 및 하반기 지속 추진

서울시가 사유지 내 재난 위험이 있는 민간 안전취약시설의 선제적 보수와 보강을 위해 사업비를 지원한다.

 

서울시가 사유지 내 재난 위험이 있는 민간 안전취약시설의 선제적 보수와 보강을 위해 사업비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26일 민간 안전취약시설의 위험 요인을 해소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자 보수 및 보강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고 발생 시 공중 피해 위험이 높은 주택사면, 소규모 노후 건축물의 옹벽, 경사지 담장 등이다. 또한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민간 소유의 도로와 계단 등도 포함된다.

 

특히 노인, 어린이,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과 사회복지시설이 우선 고려된다. 재난 위험이 높은 D·E등급의 제3종 시설물과 긴급 안전조치가 필요한 주택사면 등도 대상 시설에 해당한다.

 

시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해빙기와 우기에 대비해 총 12개소에 3억 8,4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이어 7월에는 장마와 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4개소를 추가로 선정해 1억 2,400만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민간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보수 및 보강 지원 사업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주변에 안전 취약 시설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누구나 관할 주민센터나 자치구 건축안전센터에 신고할 수 있다. 자치구는 현장 조사와 사업 타당성을 검토한 뒤 서울시에 사업 계획을 제출하게 된다.

 

시는 서울시 안전관리자문단 등 관계 전문가의 현장 조사와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결정한다. 이후 사업비 교부를 통해 자치구별로 보수 및 보강 공사가 진행된다.

 

김용학 서울시 건설기술정책관은 `민간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보수‧보강 사업은 기후 변화 등에 의한 시설물 노후도 지속 증가 및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 수시 발생 등에 따른 민간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가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정책관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민간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