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하나은행, FDS 고도화 통해 대규모 신종 투자사기 사전예방
  • 김해인 기자
  • 등록 2026-08-10 10:10:46

기사수정

하나은행, FDS 고도화 통해 대규모 신종 투자사기 사전예방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고도화된 자체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을 활용한 정밀 모니터링을 통해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 투자사기 `KReSIM(케이알이심)`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총 1,450건, 약 185억원의 손님 자산을 보호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KReSIM(케이알이심)` 투자사기는 eSIM 판매업체가 외국인 관광객 대상 eSIM 판매 사업을 미끼로 고수익과 다단계 수당을 약속하며 투자자들을 모집한 뒤 수익정산을 중단하고 잠적한 대규모 신종 투자사기로, 전국에서 2∼3만명의 피해자와 수천억원대의 피해를 발생시켰다.

 

특히, 신규 투자자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수익을 지급하는 `폰지사기` 방식과 다단계 회원 모집 방식이 결합된 구조적 특성 탓에 사기피해 인지 시점이 늦어 금융사의 사전예방이 매우 까다로운 유형의 범죄로 꼽힌다.

 

이에 하나은행은 지난 2월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고도화된 자체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에 `KReSIM(케이알이심)` 투자사기 패턴을 반영한 모니터링 시나리오를 개발·적용하며 전방위적 예방활동에 선제적으로 나섰다.

 

이번에 도입한 `KReSIM(케이알이심) 전용 예방 시나리오`를 통해 `KReSIM(케이알이심)` 법인 계좌로 거래 신호가 포착되면 거래 승인을 즉시 거절하고, 모바일뱅킹 앱 설치 및 로그인 프로세스까지 차단해 추가적인 자금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카카오톡 긴급 알림메시지 발송 ▲전담직원의 1:1 전화 상담을 통한 위험성 안내 ▲경찰 신고 안내 등 밀착형 손님 케어를 병행하며 지난 2월 시나리오 도입 이후 총 1,450건, 약 185억원의 손님 자산을 보호하는 성과를 올렸다.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지능화되는 금융범죄에 맞서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는 등 실효성 있는 소비자 보호체계 구축에 힘써 나갈 방침이다.

 

하나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 관계자는 "하나은행은 날로 지능화, 다양화되는 신종 금융사기로부터 손님들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이고 세심한 보호조치를 마련하고 있다"며,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 전문 인력 양성 및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최고 수준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 금융사`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LH, 서울 도심복합사업 첫 철거 착수…민간 대비 8년 빠른 속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중 속도가 가장 빠른 방학역 지구에서 첫 철거를 시작하며 주택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LH는 21일 방학역 복합지구가 후보지 지정 5년 만에 철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LH가 도심 내 신규 주택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도심복합사업을 본격...
  2. 원유 수급 안정화 위해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한도 확대 정부가 원유 수급 안정과 중동 의존도 완화를 위해 다변화 원유에 대한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확대한다.정부는 23일 제6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높이기로 의결했다. 이번 위원회는 조용범 기획예산처 차관..
  3. 한국씨티은행, 차기 행장에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 단독 추천 한국씨티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22일 회의를 개최하고,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임추위는 김경호 후보의 중장기 경영 비전과 전략, 대내외 소통 및 리더십 역량, 경영 역량과 전문성, 금융산업에 대한 통찰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선정 배경을...
  4. 국토부, 외국인 부동산 거래 기획조사 실시…위법 의심 840건 집중 점검 국토교통부가 외국인의 부동산 위법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23일 외국인 부동산 기획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2025년 6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신고된 전국 주택·비주택·토지 거래 중 위법 의심 사례 840건을 선별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8월 시작돼 올 12월까지 진행되며, 연말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이 날 실시한 조.
  5. LH, 용인 반도체산단 조성공사 심사 방안 확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3일 예정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1공구 조성공사 사업계획서 심사를 앞두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한 심사 방안을 22일 공개했다.LH는 지난 21일 사전설명회를 열고 해당 사업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 후보자 구성 현황을 소개했다. 이번 심사를 위해 LH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254인과 타 ..
  6. 사이버한국외대, 가을축제 CUFESTA 성료… 시공간 제약 넘은 휴먼 터치 입증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사이버한국외대, 총장 문휘창)는 지난 9월 19일(토) 대학 사이버관 일대에서 추계 대학 축제 ‘2026 CUFESTA’를 성료했다.사이버한국외대 제20대 총학생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하모니(Harmony)’를 핵심 주제로 삼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소 온라인을 기반으로 수학하던 구성원들이 바쁜 일과를 쪼.
  7. 관세청, 8월의 마약단속왕에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 선정 관세청은 다크웹과 가상자산을 악용한 지능형 마약 밀수 사범을 검거한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을 23일 8월의 마약단속왕으로 선정했다.김 주무관은 대마 카트리지 등 4종의 마약류를 밀수한 범인을 4개월간 추적했다. 구매부터 수취에 이르는 범행 전 과정을 밝혀낸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날 김 주무관은 수사 초기 피의자 검거에 난항을 겪...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