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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달빛어린이병원 2곳으로 확대…야간·휴일 소아진료 공백 막는다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6-08-05 10: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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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달빛어린이병원 2곳으로 확대...야간 · 휴일 소아진료 공백 막는다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소아 경증 환자가 평일 야간과 휴일에도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전문적인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더건강한365의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신규 지정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야간과 토·일요일·공휴일에도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외래진료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으로, 응급실을 이용하지 않아도 되는 경증 소아환자의 의료 공백을 줄이고 응급실 과밀화를 완화하기 위해 운영된다.

 

구는 2024년 ▲24시열린의원(목동동로 233-1)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처음 지정한 데 이어 올해 ▲더건강한365의원(신월로 280)을 추가 지정하면서 관내 달빛어린이병원을 총 2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기존 목동권에 이어 신월·신정권에도 달빛어린이병원이 함께 운영되면서, 구 전역에서 보다 균형 있는 소아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신규 지정된 `더건강한365의원`은 2026년 8월 1일부터 2년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운영된다. 진료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또한 진료 후 약 처방과 조제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약국도 함께 운영한다. 의원과 같은 건물에 위치한 `매일열린약국`은 매일 오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운영돼 야간과 휴일에도 편리하게 의약품을 조제받을 수 있다.

 

한편 기존 달빛어린이병원인 `24시열린의원`은 올해 6월까지 해당 운영시간(평일 오후 6시∼자정, 토·일요일·공휴일)에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8,481명이 이용하는 등 야간·휴일에도 안정적인 진료를 제공하며 지역 소아 환자의 의료 접근성을 높였다.

 

구는 지정 이후에도 달빛어린이병원 2개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진료시간 준수 여부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며 야간·휴일 소아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추가 지정으로 신월·신정권 주민들도 가까운 곳에서 야간과 휴일 소아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언제든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소아의료 기반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의료 접근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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