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 여름휴가철 가볼 만한 자연공원 7곳 추천
  • 박정현 기자
  • 등록 2026-08-03 21:47:56

기사수정

경기도, 여름휴가철 가볼 만한 자연공원 7곳 추천경기도가 여름 휴가철동안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도내 자연공원 7곳을 추천했다.

 

대상지는 남한산성·연인산·수리산 등 도립공원 3곳과 천마산시립공원, 명지산군립공원,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화성 국가지질공원이다. 수도권에서 멀리 떠나지 않고도 숲과 계곡, 역사문화유산, 화산과 해안이 만든 지질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곳들이다.

 

남한산성도립공원은 광주·성남·하남에 걸쳐 있는 공원으로, 울창한 숲과 세계유산인 남한산성 성곽길을 함께 걸을 수 있다. 동·서·남·북문과 수어장대 등 역사유산을 둘러보고 높은 지대에서 수도권 풍경도 감상할 수 있다.

 

가평 연인산도립공원에서는 맑은 물과 기암괴석,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용추계곡을 따라 걸으며 물소리와 숲 그늘을 즐길 수 있다. 군포·안양·안산에 걸친 수리산도립공원은 도심과 가까우면서도 깊은 숲을 만날 수 있어 반나절 산행이나 가벼운 숲길 걷기에 적합하다.

 

남양주 천마산시립공원은 해발 812m의 산세와 울창한 숲을 갖추고 있다. 호평동과 천마산역, 관리사무소, 가곡리 방면 등 여러 탐방로를 이용할 수 있어 본격적인 여름 산행을 원하는 방문객에게 알맞다. 가평 명지산군립공원은 높은 산과 깊은 계곡, 짙은 산림이 어우러져 자연 그대로의 여름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연천·포천 일대에 펼쳐진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서는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현무암 협곡과 주상절리, 재인폭포와 비둘기낭폭포 등 독특한 지질명소를 만날 수 있다.

 

화성 국가지질공원은 공룡알화석산지를 비롯해 제부도와 우음도 등 바다와 육지가 만나는 지질·생태자원을 품고 있다. 갯벌과 해안지형, 암석과 화석을 관찰할 수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의 자연·지질 학습 장소로 활용하기 좋다.

 

가벼운 숲길 걷기와 역사 탐방을 원한다면 남한산성이나 수리산, 계곡과 산림경관을 함께 즐기고 싶다면 연인산이나 명지산을 선택할 수 있다. 본격적인 산행에는 천마산이 적합하며, 독특한 지형을 관찰하거나 어린이와 자연학습을 하려면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화성 국가지질공원을 방문할 수 있다.

 

여름철에는 폭염이나 집중호우로 탐방로가 통제될 수 있어 방문 전 기상 상황과 공원별 탐방로 이용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탐방객은 지정된 탐방로를 이용하고 발생한 쓰레기를 되가져가는 등 자연환경 보호에도 유의해야 한다.

 

이태선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올여름 가까운 경기도 자연공원에서 자연이 주는 휴식과 아름다움을 느껴보길 바란다"며 "폭염과 집중호우 등 갑작스러운 기상 변화에 따라 탐방로 이용이 제한될 수 있는 만큼 방문 전 해당 공원 누리집 등을 통해 기상 상황과 통제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LH, 서울 도심복합사업 첫 철거 착수…민간 대비 8년 빠른 속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중 속도가 가장 빠른 방학역 지구에서 첫 철거를 시작하며 주택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LH는 21일 방학역 복합지구가 후보지 지정 5년 만에 철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LH가 도심 내 신규 주택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도심복합사업을 본격...
  2. 원유 수급 안정화 위해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한도 확대 정부가 원유 수급 안정과 중동 의존도 완화를 위해 다변화 원유에 대한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확대한다.정부는 23일 제6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높이기로 의결했다. 이번 위원회는 조용범 기획예산처 차관..
  3. 한국씨티은행, 차기 행장에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 단독 추천 한국씨티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22일 회의를 개최하고,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임추위는 김경호 후보의 중장기 경영 비전과 전략, 대내외 소통 및 리더십 역량, 경영 역량과 전문성, 금융산업에 대한 통찰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선정 배경을...
  4. 국토부, 외국인 부동산 거래 기획조사 실시…위법 의심 840건 집중 점검 국토교통부가 외국인의 부동산 위법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23일 외국인 부동산 기획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2025년 6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신고된 전국 주택·비주택·토지 거래 중 위법 의심 사례 840건을 선별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8월 시작돼 올 12월까지 진행되며, 연말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이 날 실시한 조.
  5. LH, 용인 반도체산단 조성공사 심사 방안 확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3일 예정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1공구 조성공사 사업계획서 심사를 앞두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한 심사 방안을 22일 공개했다.LH는 지난 21일 사전설명회를 열고 해당 사업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 후보자 구성 현황을 소개했다. 이번 심사를 위해 LH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254인과 타 ..
  6. 사이버한국외대, 가을축제 CUFESTA 성료… 시공간 제약 넘은 휴먼 터치 입증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사이버한국외대, 총장 문휘창)는 지난 9월 19일(토) 대학 사이버관 일대에서 추계 대학 축제 ‘2026 CUFESTA’를 성료했다.사이버한국외대 제20대 총학생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하모니(Harmony)’를 핵심 주제로 삼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소 온라인을 기반으로 수학하던 구성원들이 바쁜 일과를 쪼.
  7. 관세청, 8월의 마약단속왕에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 선정 관세청은 다크웹과 가상자산을 악용한 지능형 마약 밀수 사범을 검거한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을 23일 8월의 마약단속왕으로 선정했다.김 주무관은 대마 카트리지 등 4종의 마약류를 밀수한 범인을 4개월간 추적했다. 구매부터 수취에 이르는 범행 전 과정을 밝혀낸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날 김 주무관은 수사 초기 피의자 검거에 난항을 겪...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