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민의힘, 이재명 정권의 연임 개헌 시도와 증시 폭락 사태 강력 규탄
  • 강기중 기자
  • 등록 2026-07-30 13:46:53

기사수정
  • 대통령 `연임은 없다` 즉각 선언과 주가 조작 의혹 관련 국정조사 촉구
  • 보완수사권 폐지 등 사법 시스템 파괴하는 민주당의 입법 독주 중단 요구

국민의힘은 30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재명 대통령의 연임 개헌 시도와 연이은 주식 시장 폭락 사태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며 국정조사와 특검 도입을 촉구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장동혁 당 대표는 조정식 국회의장이 운을 뗀 현직 대통령 연임 개헌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연임은 없다고 선언하면 끝날 일`이라며 논란의 종식을 요구했다. 이어 그는 `국민 앞에 연임은 없다는 다섯 글자를 말하지 못하면 국민들은 이재명 탄핵이라는 새로운 다섯 글자로 넘어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장 대표는 증시 상황에 대해 `이재명 정권 시작하기 전으로 코스닥이 돌아갔고 월간 코스피 하락률은 역대 최대`라고 지적했다. 그는 `정치가 홀짝 도박판이 됐다`며 이번 사태를 범죄 행위로 규정하고 국정조사와 특검을 통해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추진하는 보완수사권 폐지 법안과 관련해 `검찰에 대한 증오와 복수심으로 탄생한 악법`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 범죄 재판을 취소하기 위한 공소기각 법원을 설치하려는 정치적 뒷거래`라고 지적하며 모든 책임은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에 있음을 분명히 했다.

 

신동욱 최고위원은 현 정부의 부동산 대책과 경제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집 사지 말고 주식 투자하라는 기조 속에 국민들이 벼락 거지가 됐다`며 `주식에 미친 정권`이라고 질타했다. 아울러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출시가 지방선거와 맞물려 의도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며 국정조사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민수 최고위원은 `같은 법이라도 이재명에게 적용하면 사법 쿠데타,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적용하면 정의의 철퇴`라며 사법 불공정을 지적했다. 그는 또한 최전방 GP·GOP의 실탄 없는 경계 근무 사태를 언급하며 `군의 기강과 보고 체계가 무너졌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조정식 국회의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양 최고위원은 `국회의장이 앞장서 대통령 권력 연장을 말하는 것은 삼권분립의 최종 보루를 스스로 허무는 행위`라고 질책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대한민국 증시를 만신창이로 만든 주범은 김용범 정책실장`이라며 그의 즉각 파면과 ETF 상장 폐지를 요구했다. 우재준 청년최고위원 역시 `정부가 억지로 주가를 부양하기 위해 위험한 고위험 상품을 출시해 주가를 조작했다`며 관련자들의 사퇴를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조광한 최고위원은 `대한민국 경제 붕괴의 징후가 도처에 나타나고 있다`며 청와대와 정부, 민주당이 국가의 위기 상황을 직시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LH, 서울 도심복합사업 첫 철거 착수…민간 대비 8년 빠른 속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중 속도가 가장 빠른 방학역 지구에서 첫 철거를 시작하며 주택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LH는 21일 방학역 복합지구가 후보지 지정 5년 만에 철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LH가 도심 내 신규 주택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도심복합사업을 본격...
  2. 원유 수급 안정화 위해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한도 확대 정부가 원유 수급 안정과 중동 의존도 완화를 위해 다변화 원유에 대한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확대한다.정부는 23일 제6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높이기로 의결했다. 이번 위원회는 조용범 기획예산처 차관..
  3. 한국씨티은행, 차기 행장에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 단독 추천 한국씨티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22일 회의를 개최하고,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임추위는 김경호 후보의 중장기 경영 비전과 전략, 대내외 소통 및 리더십 역량, 경영 역량과 전문성, 금융산업에 대한 통찰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선정 배경을...
  4. 국토부, 외국인 부동산 거래 기획조사 실시…위법 의심 840건 집중 점검 국토교통부가 외국인의 부동산 위법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23일 외국인 부동산 기획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2025년 6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신고된 전국 주택·비주택·토지 거래 중 위법 의심 사례 840건을 선별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8월 시작돼 올 12월까지 진행되며, 연말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이 날 실시한 조.
  5. LH, 용인 반도체산단 조성공사 심사 방안 확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3일 예정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1공구 조성공사 사업계획서 심사를 앞두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한 심사 방안을 22일 공개했다.LH는 지난 21일 사전설명회를 열고 해당 사업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 후보자 구성 현황을 소개했다. 이번 심사를 위해 LH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254인과 타 ..
  6. 사이버한국외대, 가을축제 CUFESTA 성료… 시공간 제약 넘은 휴먼 터치 입증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사이버한국외대, 총장 문휘창)는 지난 9월 19일(토) 대학 사이버관 일대에서 추계 대학 축제 ‘2026 CUFESTA’를 성료했다.사이버한국외대 제20대 총학생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하모니(Harmony)’를 핵심 주제로 삼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소 온라인을 기반으로 수학하던 구성원들이 바쁜 일과를 쪼.
  7. 관세청, 8월의 마약단속왕에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 선정 관세청은 다크웹과 가상자산을 악용한 지능형 마약 밀수 사범을 검거한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을 23일 8월의 마약단속왕으로 선정했다.김 주무관은 대마 카트리지 등 4종의 마약류를 밀수한 범인을 4개월간 추적했다. 구매부터 수취에 이르는 범행 전 과정을 밝혀낸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날 김 주무관은 수사 초기 피의자 검거에 난항을 겪...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