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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역시즌 패션 주문액 375% 신장… 계절보다 가격 우선 소비 확산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6-07-23 12: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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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이 20일 진행한 `SJ와니` 창고 세일 방송 누적 주문액이 14억원을 기록했다

GS샵이 고물가 속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해 선보인 패션 행사가 잇따라 흥행하며 패션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

 

최근 고물가 장기화로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패션 소비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역시즌 행사, 창고 할인 등 계절과 관계없이 할인 혜택이 가장 큰 시기를 활용해 의류를 구매하는 수요가 높아진 것이다.

 

실제 올해 5월부터 7월 19일까지 진행된 GS샵 역시즌 겨울 패션 상품 주문액은 190억원으로, 지난해 역시즌 행사 주문액인 40억원 대비 375% 신장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도 겨울 코트, 무스탕 등 고가 겨울 의류를 미리 구매하는 역시즌 쇼핑 트렌드가 확산된 영향이다.

 

특히 ‘르네크루’, ‘SJ와니’, ‘쏘울’ 등 GS샵 자체 패션 브랜드가 최다 주문 브랜드 TOP3를 차지했다. 울, 구스, 캐시미어 등 프리미엄 소재를 주로 선보이는 브랜드들이 이번 역시즌 행사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되며, 평소 구매를 망설였던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GS샵은 역시즌 흥행을 이어가기 위해 20일부터 올해 S/S 시즌 상품을 대폭 할인 판매하는 ‘웨어하우스 클리어런스’ 행사를 시작했다. 창고 개방 행사 콘셉트를 강화하기 위해 실제 GS샵 군포 물류센터를 배경으로 방송 콘텐츠를 제작해 고객들이 할인 행사를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20일 첫 방송한 ‘SJ와니’ 특집은 2시간 만에 주문액 약 14억원을 기록하며 총 2만7000벌 이상 판매됐다. 이는 초당 3.5벌이 판매된 셈으로, 할인 패션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어 22일 진행된 ‘SJ와니’ 2차 방송도 주문액 6.4억원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GS샵은 오는 25일 오전 9시 20분 ‘코어 어센틱’ 특집과 같은 날 오후 11시 45분 ‘르네크루’ 특집을 연이어 선보이며 창고 대개방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윤중영 GS샵 패션PD팀 PD는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시즌보다 가격 경쟁력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패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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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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