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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 나고 때 묻은 자전거, 서울 강서구에서 무상으로 돌봐드립니다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6-07-22 11: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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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 나고 때 묻은 자전거, 서울 강서구에서 무상으로 돌봐드립니다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구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및 `세차장`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번 사업은 구민들이 비용 부담 없이 자전거를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돕고, 저탄소 녹색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7월 27일부터 11월 20일까지 20개 동을 순차적으로 4회씩 순회하는 `하반기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수리는 각 동 주민센터 앞에서 진행되며, 화곡1동은 강서아트리움(가로공원로 195)에 센터가 마련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며, 현장 접수는 오후 1시 30분에 마감된다. 주말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수리센터는 산악용 및 전문가용 자전거를 제외한 생활용 자전거를 대상으로, 브레이크·핸들 점검, 안장·기어 조정, 타이어 공기압 점검 등 기본적인 정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다만 정비 과정에서 타이어나 케이블, 브레이크 패드 등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부품 실비만 이용자가 부담하면 된다.

 

아울러 자전거 수리와 함께 구민들의 편의를 한층 더해줄 자전거 `세차장` 사업도 운영한다.

 

세차 서비스는 가양대교 옆 공암나루 근린공원 공터(가양동 1459-8)에서 진행된다. 고압 스팀 세척기 2대를 동원해 자전거에 쌓인 미세먼지와 찌든 기름때를 말끔히 제거해주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

 

세차장은 11월 27일까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되며, 자전거를 이용하는 구민 누구나 예약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단 야외에서 진행되는 수리 및 세차 서비스는 7∼8월 중 많은 비가 오거나 폭염주의보 발령 시 구민 안전을 위해 운영이 일시 중단될 수 있으니, 방문 전에 반드시 운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한편, 이동수리센터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은 연말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된다. 지난 2년간(2024∼2025년) 총 1,338대를 수리해 모금한 500여만 원의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며 구민들의 큰 호응 속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고장 났거나 지저분하게 방치된 자전거가 있다면 이번 기회에 무상으로 정비해 안전하게 이용해 보시길 바란다"며 "자전거 이용 활성화로 구민의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도심의 교통량을 감축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행정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수리센터의 자세한 일정은 강서구청 누리집(알림존) 또는 강서구청 교통행정과(02-2600-411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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