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현대차그룹, 글로벌 V2X 통합 서비스 ‘AllDayEnergy’ 론칭
  • 김해인 기자
  • 등록 2026-07-21 09:16:00

기사수정
  • 전기차를 ‘움직이는 에너지저장장치’로 활용해 에너지 비용 절감
  • 하나은행과 협업한 고금리 적금 출시로 V2X 대중화 본격화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 배터리 전력의 양방향 활용 기술인 V2X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AllDayEnergy(올데이에너지)’를 새롭게 선보인다.

 

현대차그룹, 글로벌 V2X 통합 서비스 `AllDayEnergy` 론칭

21일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V2X 통합 브랜드인 올데이에너지를 론칭하고, 이를 기념해 하나은행과 제휴한 ‘AllDayEnergy 내맘적금’을 출시했다. V2X는 전기차 배터리와 전력망을 양방향으로 연결해 충전비 절감 및 추가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이다.

 

해당 기술을 활용하면 전기 요금이 저렴한 시간대에 차량을 충전하고, 필요할 때 외부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를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움직이는 에너지저장장치(ESS)’로 활용하는 개념이다.

 

현대차그룹은 그간 국내 제주도의 V2G(Vehicle-to-Grid) 서비스, 미국의 V2H(Vehicle-to-Home) 비상 전력 지원, 유럽의 V1G(스마트 충전) 등 지역별로 흩어져 있던 서비스를 올데이에너지로 일원화한다.

 

이와 관련해 현대차그룹은 “AllDayEnergy라는 하나의 이름 아래 V2X 서비스를 운영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일관되고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 서비스 이용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영국을 시작으로 주요 국가에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전용 차량 앱을 통해 글로벌 고객들에게 통합된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현대차그룹은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하나은행과 협력한 금융상품도 마련했다. ‘AllDayEnergy 내맘적금’은 가입자 5,000명을 대상으로 최고 연 4.5%의 금리를 제공하며, 월 50만 원 이하로 6개월간 가입할 수 있다.

 

또한 가입 고객에게는 ‘쏘카’ 전기차 이용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올해 연말까지 적금을 유지할 경우 추첨을 통해 맥도날드 버거세트나 BBQ 치킨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와 관련해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AllDayEnergy 내맘적금’은 금융과 에너지 서비스가 처음 협업한 사례”라며 “적금이라는 친숙한 금융상품을 통해 V2X 대중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상품에 관한 상세 정보는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LH, 서울 도심복합사업 첫 철거 착수…민간 대비 8년 빠른 속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중 속도가 가장 빠른 방학역 지구에서 첫 철거를 시작하며 주택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LH는 21일 방학역 복합지구가 후보지 지정 5년 만에 철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LH가 도심 내 신규 주택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도심복합사업을 본격...
  2. 원유 수급 안정화 위해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한도 확대 정부가 원유 수급 안정과 중동 의존도 완화를 위해 다변화 원유에 대한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확대한다.정부는 23일 제6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높이기로 의결했다. 이번 위원회는 조용범 기획예산처 차관..
  3. 한국씨티은행, 차기 행장에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 단독 추천 한국씨티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22일 회의를 개최하고,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임추위는 김경호 후보의 중장기 경영 비전과 전략, 대내외 소통 및 리더십 역량, 경영 역량과 전문성, 금융산업에 대한 통찰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선정 배경을...
  4. 국토부, 외국인 부동산 거래 기획조사 실시…위법 의심 840건 집중 점검 국토교통부가 외국인의 부동산 위법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23일 외국인 부동산 기획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2025년 6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신고된 전국 주택·비주택·토지 거래 중 위법 의심 사례 840건을 선별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8월 시작돼 올 12월까지 진행되며, 연말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이 날 실시한 조.
  5. LH, 용인 반도체산단 조성공사 심사 방안 확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3일 예정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1공구 조성공사 사업계획서 심사를 앞두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한 심사 방안을 22일 공개했다.LH는 지난 21일 사전설명회를 열고 해당 사업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 후보자 구성 현황을 소개했다. 이번 심사를 위해 LH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254인과 타 ..
  6. 사이버한국외대, 가을축제 CUFESTA 성료… 시공간 제약 넘은 휴먼 터치 입증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사이버한국외대, 총장 문휘창)는 지난 9월 19일(토) 대학 사이버관 일대에서 추계 대학 축제 ‘2026 CUFESTA’를 성료했다.사이버한국외대 제20대 총학생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하모니(Harmony)’를 핵심 주제로 삼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소 온라인을 기반으로 수학하던 구성원들이 바쁜 일과를 쪼.
  7. 관세청, 8월의 마약단속왕에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 선정 관세청은 다크웹과 가상자산을 악용한 지능형 마약 밀수 사범을 검거한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을 23일 8월의 마약단속왕으로 선정했다.김 주무관은 대마 카트리지 등 4종의 마약류를 밀수한 범인을 4개월간 추적했다. 구매부터 수취에 이르는 범행 전 과정을 밝혀낸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날 김 주무관은 수사 초기 피의자 검거에 난항을 겪...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