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천구, 양천문화회관 광장 새 단장…안전하고 쾌적한 문화공간으로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6-07-20 12:20:18

기사수정

양천구, 양천문화회관 광장 새 단장...안전하고 쾌적한 문화공간으로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노후화된 양천문화회관 광장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재정비하기 위해 2026년과 2027년에 걸쳐 `양천문화회관 광장 일대 환경개선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1998년 준공된 양천문화회관은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의 복합문화시설로, 684석 규모의 대극장과 230석 규모의 해바라기홀, 생활문화센터 등을 갖춘 양천구 대표 문화거점이다. 각종 공연과 전시, 생활문화 프로그램은 물론 신년인사회 등 지역의 주요 행사가 열리는 공간으로 많은 구민이 이용하고 있다.

 

문화회관 1층 광장은 개관 이후 전면적인 개보수가 이뤄지지 않아 바닥재 파손과 균열, 물고임 현상 등이 발생하면서 시설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특히 노후화된 데코타일 바닥은 미끄럼 사고 위험이 높아 이용객 안전 확보와 보행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지난해 하반기 지역현안 특별교부세를 신청해 사업비 6억 원을 확보했으며, 올해 6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8월 말부터 1차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여기에 구비 1억 9천 9백만 원을 추가로 투입해 2027년 하반기까지 2차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정비내용은 ▲내구성이 우수한 바닥재 교체 ▲방수공사 ▲우수 트렌치(배수로) 정비 ▲점자블록 교체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경사로 정비이다. 노후화된 바닥을 전면 교체하고 배수체계를 개선해 강우 시 물고임을 최소화하는 한편, 보행약자를 위한 이동 편의도 함께 높인다.

 

공사는 문화회관 운영과 공연 일정 등을 고려해 광장을 2개 구간으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올해는 1차 구간 공사로 면적 1,238㎡에 해당하는 문화회관 전면부 광장 공사를 우선 시행하고, 2027년에는 면적 508㎡의 측면 광장을 정비해 문화행사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광장 전체를 새롭게 단장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문화공간은 공연을 관람하는 곳을 넘어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기고 소통하는 곳이어야 한다"며 "이번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문화와 일상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열린 광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LH, 서울 도심복합사업 첫 철거 착수…민간 대비 8년 빠른 속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중 속도가 가장 빠른 방학역 지구에서 첫 철거를 시작하며 주택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LH는 21일 방학역 복합지구가 후보지 지정 5년 만에 철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LH가 도심 내 신규 주택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도심복합사업을 본격...
  2. 원유 수급 안정화 위해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한도 확대 정부가 원유 수급 안정과 중동 의존도 완화를 위해 다변화 원유에 대한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확대한다.정부는 23일 제6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높이기로 의결했다. 이번 위원회는 조용범 기획예산처 차관..
  3. 한국씨티은행, 차기 행장에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 단독 추천 한국씨티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22일 회의를 개최하고,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임추위는 김경호 후보의 중장기 경영 비전과 전략, 대내외 소통 및 리더십 역량, 경영 역량과 전문성, 금융산업에 대한 통찰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선정 배경을...
  4. 국토부, 외국인 부동산 거래 기획조사 실시…위법 의심 840건 집중 점검 국토교통부가 외국인의 부동산 위법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23일 외국인 부동산 기획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2025년 6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신고된 전국 주택·비주택·토지 거래 중 위법 의심 사례 840건을 선별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8월 시작돼 올 12월까지 진행되며, 연말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이 날 실시한 조.
  5. LH, 용인 반도체산단 조성공사 심사 방안 확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3일 예정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1공구 조성공사 사업계획서 심사를 앞두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한 심사 방안을 22일 공개했다.LH는 지난 21일 사전설명회를 열고 해당 사업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 후보자 구성 현황을 소개했다. 이번 심사를 위해 LH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254인과 타 ..
  6. 사이버한국외대, 가을축제 CUFESTA 성료… 시공간 제약 넘은 휴먼 터치 입증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사이버한국외대, 총장 문휘창)는 지난 9월 19일(토) 대학 사이버관 일대에서 추계 대학 축제 ‘2026 CUFESTA’를 성료했다.사이버한국외대 제20대 총학생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하모니(Harmony)’를 핵심 주제로 삼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소 온라인을 기반으로 수학하던 구성원들이 바쁜 일과를 쪼.
  7. 관세청, 8월의 마약단속왕에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 선정 관세청은 다크웹과 가상자산을 악용한 지능형 마약 밀수 사범을 검거한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을 23일 8월의 마약단속왕으로 선정했다.김 주무관은 대마 카트리지 등 4종의 마약류를 밀수한 범인을 4개월간 추적했다. 구매부터 수취에 이르는 범행 전 과정을 밝혀낸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날 김 주무관은 수사 초기 피의자 검거에 난항을 겪...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