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종∼신도 잇는 `신도평화대교` 개통…옹진군, 연륙화 시대 본격 개막
  • 이영선 기자
  • 등록 2026-07-14 17:11:13

기사수정

영종 · 신도 잇는 `신도평화대교` 개통...옹진군, 연륙화 시대 본격 개막영종도와 옹진군 북도면 신도를 연결하는 `신도평화대교`가 14일 역사적인 개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이날 신도평화대교 쉼터공원에서 정부와 인천광역시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연장 3.26㎞ 규모의 신도평화대교 개통으로 북도면 신도·시도·모도는 기존 해상교통 중심에서 육상교통 중심으로 생활환경이 크게 변화하게 된다. 그동안 안개와 풍랑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면서 주민들이 겪었던 이동 불편이 크게 해소되고, 의료·교육·행정·문화서비스 접근성이 향상되는 등 정주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도권과 인천국제공항 접근성이 크게 향상됨에 따라 관광객 유입 확대는 물론 지역 특산물 판매와 관광산업 활성화 등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장정민 군수는 "신도평화대교는 단순히 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교량이 아니라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갈 희망의 길"이라며 "취임 당시 약속드린 `주민의 불편한 하루를 바꾸는 생활군수`의 자세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통 여건으로 여전히 불편을 겪고 있는 장봉도 주민들을 위해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장봉∼모도 간 연도교 건설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인천광역시와 긴밀히 협력하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옹진군은 신도평화대교 개통 이후 증가할 관광 수요와 교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관광 인프라 확충과 도로·주차장 등 기반시설 정비를 지속 추진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LH, 서울 도심복합사업 첫 철거 착수…민간 대비 8년 빠른 속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중 속도가 가장 빠른 방학역 지구에서 첫 철거를 시작하며 주택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LH는 21일 방학역 복합지구가 후보지 지정 5년 만에 철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LH가 도심 내 신규 주택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도심복합사업을 본격...
  2. 원유 수급 안정화 위해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한도 확대 정부가 원유 수급 안정과 중동 의존도 완화를 위해 다변화 원유에 대한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확대한다.정부는 23일 제6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높이기로 의결했다. 이번 위원회는 조용범 기획예산처 차관..
  3. 한국씨티은행, 차기 행장에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 단독 추천 한국씨티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22일 회의를 개최하고,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임추위는 김경호 후보의 중장기 경영 비전과 전략, 대내외 소통 및 리더십 역량, 경영 역량과 전문성, 금융산업에 대한 통찰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선정 배경을...
  4. 국토부, 외국인 부동산 거래 기획조사 실시…위법 의심 840건 집중 점검 국토교통부가 외국인의 부동산 위법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23일 외국인 부동산 기획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2025년 6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신고된 전국 주택·비주택·토지 거래 중 위법 의심 사례 840건을 선별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8월 시작돼 올 12월까지 진행되며, 연말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이 날 실시한 조.
  5. LH, 용인 반도체산단 조성공사 심사 방안 확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3일 예정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1공구 조성공사 사업계획서 심사를 앞두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한 심사 방안을 22일 공개했다.LH는 지난 21일 사전설명회를 열고 해당 사업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 후보자 구성 현황을 소개했다. 이번 심사를 위해 LH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254인과 타 ..
  6. 사이버한국외대, 가을축제 CUFESTA 성료… 시공간 제약 넘은 휴먼 터치 입증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사이버한국외대, 총장 문휘창)는 지난 9월 19일(토) 대학 사이버관 일대에서 추계 대학 축제 ‘2026 CUFESTA’를 성료했다.사이버한국외대 제20대 총학생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하모니(Harmony)’를 핵심 주제로 삼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소 온라인을 기반으로 수학하던 구성원들이 바쁜 일과를 쪼.
  7. 관세청, 8월의 마약단속왕에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 선정 관세청은 다크웹과 가상자산을 악용한 지능형 마약 밀수 사범을 검거한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을 23일 8월의 마약단속왕으로 선정했다.김 주무관은 대마 카트리지 등 4종의 마약류를 밀수한 범인을 4개월간 추적했다. 구매부터 수취에 이르는 범행 전 과정을 밝혀낸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날 김 주무관은 수사 초기 피의자 검거에 난항을 겪...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