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LS일렉트릭, 차세대 전력 솔루션 앞세워 아세안 시장 ‘정조준’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6-07-09 16:30:01

기사수정

LS일렉트릭 ELECS VIETNAM 2026 부스

LS ELECTRIC(일렉트릭)이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베트남을 교두보 삼아 4억 인구의 아세안(ASEAN)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S일렉트릭은 현지시간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베트남 호찌민시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열리는 ‘일렉스 베트남 2026(ELECS VIETNAM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LS일렉트릭은 참가기업 중 최대 수준인 16부스(144㎡) 규모의 전시 공간에 ‘LS일렉트릭의 AI 기반 통합 솔루션으로 만들어가는 베트남의 미래’를 주제로 △AI 데이터센터 △디지털 전환(DX) △스마트 전력관리 △스마트팩토리 등 4개 존(ZONE)을 마련한다.

 

LS일렉트릭은 초고압부터 저압까지 아우르는 토털 전력 솔루션과 자동화 기술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급성장하는 아세안 전력 인프라 시장을 겨냥한 통합 솔루션 역량을 강조할 계획이다.

 

‘AI 데이터센터’ 존에서는 최근 첨단 IT 인프라 유치를 적극 추진 중인 베트남의 국가 정책에 발맞춰 급증하는 데이터 처리 수요와 AI 산업 성장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전력 인프라 솔루션을 소개한다.

 

LS일렉트릭의 고용량 원격전력패널(RPP; Remote Power Panel)과 무정전 절체 스위치(CTTS; Closed Transition Transfer Switch)는 데이터센터 내부 대용량 전력을 서버까지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전원 이상 발생 시에도 유틸리티 전원과 비상전원 간 전환이 끊김 없이 이뤄지도록 지원해 ‘24시간 무중단 운영’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디지털 전환(DX)’ 존에서는 지속적인 경제 성장과 글로벌 기업들의 생산기지 이전으로 전력망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아세안 시장에 맞춰 차세대 AI 기반 국가 전력망 운영 플랫폼인 ‘K-EMS 2.0’을 전시한다.

 

K-EMS 2.0은 LS일렉트릭이 세계에서 5번째로 자체 개발에 성공한 국가 단위의 전력망 통합 관제 플랫폼이다. 발전 제어를 최적화해 운영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으며 정밀한 실시간 안전성 분석을 통해 대규모 정전(블랙 아웃) 리스크를 원천 차단해 전력망 상태를 선제적으로 예측할 수 있다.

 

‘스마트 전력관리’ 존에서는 베트남 산업 현장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변압기, 배전반, 차단기 등 핵심 송배전 솔루션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전력 품질 향상과 신재생에너지 연계를 지원하는 ESS(에너지저장장치) 기반 솔루션을 통해 미래 전력망 대응 역량도 소개한다.

 

‘스마트팩토리’ 존에서는 LS일렉트릭이 자체 개발한 디지털 트윈 기반 공장 운영 시스템 SMI(Smart Management Insight), 설비 데이터의 수집, 저장, 처리, 제어가 가능한 엣지 컴퓨팅 솔루션인 엣지 허브(Edge Hub) 등 제조 강국으로 도약하고 있는 베트남을 비롯해 아세안 각국의 산업 환경에 최적화된 디지털 제조 혁신 기술을 공개한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아세안의 전력 수요는 최근 10년간 60% 이상 증가했으며, 2026년부터 2030년까지도 연평균 5%대의 높은 증가세가 예상된다. 경제 성장과 도시화, 제조업 확대, 데이터센터 투자, 에너지 전환이 맞물리면서 전력 인프라 투자의 중요성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아세안 전력 인프라 시장은 과거의 단순 설비 확충 단계를 넘어 안정성과 효율성을 갖춘 디지털 전력망 중심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특히 데이터센터와 첨단 제조업은 전력 공급이 잠시라도 흔들릴 경우 막대한 손실로 이어질 수 있어, 각국 정부와 민간 기업 모두 안정적인 전력 인프라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LS일렉트릭은 데이터센터, 산업단지, 신재생에너지, 스마트팩토리 등 고객별 수요에 맞춘 패키지형 전력 인프라 솔루션을 앞세워 아세안 전력 시장의 핵심 파트너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LH, 서울 도심복합사업 첫 철거 착수…민간 대비 8년 빠른 속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중 속도가 가장 빠른 방학역 지구에서 첫 철거를 시작하며 주택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LH는 21일 방학역 복합지구가 후보지 지정 5년 만에 철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LH가 도심 내 신규 주택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도심복합사업을 본격...
  2. 원유 수급 안정화 위해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한도 확대 정부가 원유 수급 안정과 중동 의존도 완화를 위해 다변화 원유에 대한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확대한다.정부는 23일 제6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높이기로 의결했다. 이번 위원회는 조용범 기획예산처 차관..
  3. 한국씨티은행, 차기 행장에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 단독 추천 한국씨티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22일 회의를 개최하고,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임추위는 김경호 후보의 중장기 경영 비전과 전략, 대내외 소통 및 리더십 역량, 경영 역량과 전문성, 금융산업에 대한 통찰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선정 배경을...
  4. 국토부, 외국인 부동산 거래 기획조사 실시…위법 의심 840건 집중 점검 국토교통부가 외국인의 부동산 위법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23일 외국인 부동산 기획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2025년 6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신고된 전국 주택·비주택·토지 거래 중 위법 의심 사례 840건을 선별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8월 시작돼 올 12월까지 진행되며, 연말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이 날 실시한 조.
  5. LH, 용인 반도체산단 조성공사 심사 방안 확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3일 예정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1공구 조성공사 사업계획서 심사를 앞두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한 심사 방안을 22일 공개했다.LH는 지난 21일 사전설명회를 열고 해당 사업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 후보자 구성 현황을 소개했다. 이번 심사를 위해 LH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254인과 타 ..
  6. 사이버한국외대, 가을축제 CUFESTA 성료… 시공간 제약 넘은 휴먼 터치 입증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사이버한국외대, 총장 문휘창)는 지난 9월 19일(토) 대학 사이버관 일대에서 추계 대학 축제 ‘2026 CUFESTA’를 성료했다.사이버한국외대 제20대 총학생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하모니(Harmony)’를 핵심 주제로 삼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소 온라인을 기반으로 수학하던 구성원들이 바쁜 일과를 쪼.
  7. 관세청, 8월의 마약단속왕에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 선정 관세청은 다크웹과 가상자산을 악용한 지능형 마약 밀수 사범을 검거한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을 23일 8월의 마약단속왕으로 선정했다.김 주무관은 대마 카트리지 등 4종의 마약류를 밀수한 범인을 4개월간 추적했다. 구매부터 수취에 이르는 범행 전 과정을 밝혀낸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날 김 주무관은 수사 초기 피의자 검거에 난항을 겪...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