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천구, 거동불편 어르신 500가구 `낙상예방물품` 지원…31일까지 접수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6-07-07 10:29:59

기사수정

양천구, 거동불편 어르신 500가구 `낙상예방물품` 지원...31일까지 접수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어르신 안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이달 31일까지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지역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구는 더 많은 어르신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해마다 지원 규모를 확대해 지난해까지 1,680여 명의 어르신에게 맞춤형 안전물품 4,789개를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한도액과 품목을 확대하고, 지난 3월부터 시행 중인 통합 돌봄 서비스와 연계해 지역 어르신의 생활안전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가구당 지원 한도액을 기존 25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상향하고, 고위험군이거나 주거환경 개선의 긴급성이 인정되는 경우에는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품목도 13종에서 16종으로 확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고정형·침대용·변기용 안전손잡이와 욕실 논슬립 바닥시트, 목욕의자, LED 센서등, 단차받침대, 지팡이 등 기존 품목에 더해 정보형 화재감지기, 스프레이 소화기, 실외 안전손잡이 등 3종을 새롭게 추가해 낙상뿐 아니라 화재 사고까지 함께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

 

지원 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어르신 500가구다. 구는 신청자가 지원 규모를 초과할 경우 통합돌봄 대상자를 우선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고연령자, 주거환경 및 건강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구는 전문업체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과 일대일 상담을 시행하고, 안전 취약 부분과 개인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물품을 지원·설치한다. 또 물품 설치 시 안전지도사가 낙상사고 예방 안전수칙과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며 어르신 스스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청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내방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동주민센터 방문간호사, 복지기관 종사자 등을 통해 대상자 발굴부터 상담·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낙상사고는 어르신의 건강과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더욱 촘촘한 지원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자 올해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주거 환경을 꼼꼼히 살피고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돌봄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추미애 경기도지사, 도 재정난 공개 선언... 간부 재정교육 및 관리 시스템 구축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도의 심각한 재정난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간부 재정교육과 재정위기 관리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한다.2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9월 월간회의는 행정1부지사, 경제부지사, 실국장 등 주요 간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도정 현안을 논의하는 이 자리는 경기도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
  2. 추미애 경기도지사, 민생 예산 살리기 및 지방재정 혁신 강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선 9기 경기도의 재정 상황을 응급실 환자에 비유하며 중단 위기의 민생 사업을 정상화하고 재정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1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추 지사는 취임 후 마주한 9개월짜리 시한부 예산 문제를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추 지사...
  3. 남동구, 신규·승진자부터 부패 취약 분야까지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신규·승진 공무원과 부패 취약 분야 담당자 등 약 18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규와 함께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
  4. 고용노동부·대한상의,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 개최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 속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부와 기업, 학계, 사회적기업 관계자 및 청년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청년의 노동..
  5. 수은, LG화학 `국내 첫 지속가능항공유 전용설비` 2500억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LG화학이 추진하는 `국내 최초 지속가능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전용 설비 건설·운영 사업`에 약 25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수은은 이번 사업 금융주선사로 금융구조화를 주도했다.특히, 국내 시중은행, 외국계 상업은행의 서울지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
  6. 수은, 정부 에너지 비상대책 발맞춰 정유 2사 `원유자금 지원 확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HD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의 원유 구매자금 대출한도를 확대해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원유 운송의 기간과 비용까지 늘면서 수급 불안이 커졌다.그 여파로 정유사의 원유 구매자금 부담이 커지자, 수은이 긴급 지원에 나선 ...
  7. 하나은행, 국내 최초 `T+0 당일결제` 디지털 본드 발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유로클리어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D-FMI(Digital Financial Market Infrastructure)`를 통해 1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디지털 채권을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디지털 채권은 채권의 발행부터 등록, 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분산원장기술(DLT) 네트워크상에서 직접 처리하는 순수 디지털 형태의 채권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