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항공안전기술원 ‘UAM 인증전문가 기술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 개최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6-06-29 11:04:51

기사수정
  • 국내 다수 UAM 전문가 모여 실질적 논의, UAM 안전·인증체계 고도화 목표

`도심항공교통(UAM) 인증전문가 기술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의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항공안전기술원(원장 황호원)은 지난 6월 23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도심항공교통(UAM) 인증전문가 기술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국내 UAM 인증체계 마련과 기술 검토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는 산·학·연·군을 대표하는 국내 최고의 인증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2026년 기술위원회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국내 UAM 산업 및 인증 기술 동향을 논의했다.

 

기술위원회는 △인증체계 △비행 성능 △구조·재료 △비행제어 △추진 △전기·전자 △운용체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UAM 항공기의 안전성 확보와 국내 인증기준 마련을 위한 자문과 기술 검토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내 UAM 제작사인 삼보A&T가 기체 개발 현황과 향후 계획을 소개했으며, 항공안전기술원은 ‘UAM 항공안전체계 개념안내서(안)’, ‘도심형 항공기 인증 안내서(안)’ 그리고 ‘UAM 항공기 핵심기술 적합성 입증방법(안) 안내서(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했다.

 

오후에는 분과별 회의를 통해 인증기준(안)과 적합성 입증방법(안) 연구 성과에 대한 심층 논의가 진행됐으며, 각 분과는 논의 결과와 주요 성과를 전체회의에서 발표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항공안전기술원 황호원 원장은 “UAM 상용화를 위해서는 국제 기준과 정합성을 갖춘 인증체계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학·연·군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내 UAM 인증 기술 기반을 마련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미래 항공교통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6년 기술위원회는 다수의 국내 UAM 제작사의 전문가가 신규 참여해 기술위원회의 전문성과 대표성이 강화됐다. 이에 연구 성과물의 실효성과 완성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위원회는 2024년 발족 이후 국내 UAM 인증체계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지속해 왔으며, 2025년에는 분과별 회의와 기술 검토를 통해 인증기준(안), 적합성입증방법(안) 초안 마련 등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했다. 2026년에는 그간의 논의 결과를 종합·고도화해 국내 UAM 인증체계의 기반을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축적된 기술적 논의 사항 및 글로벌 기관과의 협업 경험을 토대로 국내외 전문가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후속 연구 및 사업으로의 연계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항공안전기술원은 국내 유일의 항공 인증 전문기관으로서 ‘UAM 항공기 시범인증 및 인증체계 개발’ 과제를 수행하며, 국내 UAM 인증제도와 기술기준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후속 계획으로는 기술위원회 논의 결과를 반영해 ‘UAM 항공안전체계 개념안내서(안)’, ‘도심형 항공기 인증 안내서(안)’ 그리고 ‘UAM 항공기 핵심기술 적합성 입증방법(안) 안내서(안)’를 지속 보완하고, 금년도 계획된 분과별 회의와 분과 간 회의를 통해 분야 간 연계성을 고려한 기술 검토를 수행함으로써 국내 UAM 인증체계 마련을 지원할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LH, 서울 도심복합사업 첫 철거 착수…민간 대비 8년 빠른 속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중 속도가 가장 빠른 방학역 지구에서 첫 철거를 시작하며 주택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LH는 21일 방학역 복합지구가 후보지 지정 5년 만에 철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LH가 도심 내 신규 주택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도심복합사업을 본격...
  2. 원유 수급 안정화 위해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한도 확대 정부가 원유 수급 안정과 중동 의존도 완화를 위해 다변화 원유에 대한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확대한다.정부는 23일 제6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높이기로 의결했다. 이번 위원회는 조용범 기획예산처 차관..
  3. 한국씨티은행, 차기 행장에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 단독 추천 한국씨티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22일 회의를 개최하고,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임추위는 김경호 후보의 중장기 경영 비전과 전략, 대내외 소통 및 리더십 역량, 경영 역량과 전문성, 금융산업에 대한 통찰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선정 배경을...
  4. 국토부, 외국인 부동산 거래 기획조사 실시…위법 의심 840건 집중 점검 국토교통부가 외국인의 부동산 위법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23일 외국인 부동산 기획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2025년 6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신고된 전국 주택·비주택·토지 거래 중 위법 의심 사례 840건을 선별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8월 시작돼 올 12월까지 진행되며, 연말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이 날 실시한 조.
  5. LH, 용인 반도체산단 조성공사 심사 방안 확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3일 예정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1공구 조성공사 사업계획서 심사를 앞두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한 심사 방안을 22일 공개했다.LH는 지난 21일 사전설명회를 열고 해당 사업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 후보자 구성 현황을 소개했다. 이번 심사를 위해 LH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254인과 타 ..
  6. 사이버한국외대, 가을축제 CUFESTA 성료… 시공간 제약 넘은 휴먼 터치 입증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사이버한국외대, 총장 문휘창)는 지난 9월 19일(토) 대학 사이버관 일대에서 추계 대학 축제 ‘2026 CUFESTA’를 성료했다.사이버한국외대 제20대 총학생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하모니(Harmony)’를 핵심 주제로 삼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소 온라인을 기반으로 수학하던 구성원들이 바쁜 일과를 쪼.
  7. 관세청, 8월의 마약단속왕에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 선정 관세청은 다크웹과 가상자산을 악용한 지능형 마약 밀수 사범을 검거한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을 23일 8월의 마약단속왕으로 선정했다.김 주무관은 대마 카트리지 등 4종의 마약류를 밀수한 범인을 4개월간 추적했다. 구매부터 수취에 이르는 범행 전 과정을 밝혀낸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날 김 주무관은 수사 초기 피의자 검거에 난항을 겪...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