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활짝 열린 우주시대’ 우주기술 실용화 건국대가 이끈다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6-06-21 11:40:27

기사수정
  • 우주실용화팀, 5년간 98억원 사업비 지원받아 딥테크 기반 우주·바이오 융복합 기술 사업화

`우주기술 실용화 촉진 지원사업 설명회` 현장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는 지난 6월 15일 행정관 중회의실에서 ‘우주기술 실용화 촉진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우주기술 사업화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주항공청이 주관하는 우주 분야 기술 실용화 촉진 지원사업의 출발을 알리고, 건국대학교 우주실용화팀의 성공적인 과제 착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원종필 총장을 비롯해 고문주 산학협력단장, 강린우 연구처장, 박재민 기술지주회사 대표, 연구책임자인 최미정 교수(식품과학전공)와 함께 우주실용화팀으로 선정된 강상훈, 구남서, 박수형, 성상경, 송혁, 심정욱, 이승애, 한성구 교수 연구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건국대학교는 우주항공청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의 전국 5개 주관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향후 5년간 총 98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우주실용화팀 발굴과 사업화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하게 된다. 함께 선정된 기관은 KAIST, 인하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다.

 

사업 1차년도인 올해는 총 8개 우주실용화팀이 기획 단계를 수행한다. 각 연구팀은 유망 기술 발굴과 비즈니스 모델(BM) 수립, 상용화 가능성 검증 등을 진행하며 우주기술의 사업화 가능성을 구체화하게 된다. 이후 기술패키지 설계와 시제품 제작 등 초기 기획 단계를 성공적으로 마친 팀은 단계별 선발 평가를 거쳐 2단계 핵심 연구개발(R&D) 과제로 진입하게 되며, 선정된 팀에는 연간 10억원씩 2년간 실용화와 성과 확산을 위한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설명회에서는 건국대 연구책임자인 최미정 교수(식품과학전공)가 ‘우주실용화 패스트트랙 구축 연구개발사업(KU-SPACE GATE)’의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해당 사업은 공공연구성과 고도화를 바탕으로 딥테크 기반 우주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특히 바이오 등 비우주 분야와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사업화 모델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미정 교수는 “실용화 가능성이 높은 과제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서는 초기 기획 단계에서 사업성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바이오 등 비우주 분야와 우주기술의 융복합을 위한 다양한 시도와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연구개발(R&D)팀을 구성하고 성공적인 기술 사업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국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우주기술과 다양한 분야의 융복합 연구를 확대하고, 기술 사업화와 창업으로 이어지는 혁신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LH, 서울 도심복합사업 첫 철거 착수…민간 대비 8년 빠른 속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중 속도가 가장 빠른 방학역 지구에서 첫 철거를 시작하며 주택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LH는 21일 방학역 복합지구가 후보지 지정 5년 만에 철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LH가 도심 내 신규 주택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도심복합사업을 본격...
  2. 원유 수급 안정화 위해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한도 확대 정부가 원유 수급 안정과 중동 의존도 완화를 위해 다변화 원유에 대한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확대한다.정부는 23일 제6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높이기로 의결했다. 이번 위원회는 조용범 기획예산처 차관..
  3. 한국씨티은행, 차기 행장에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 단독 추천 한국씨티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22일 회의를 개최하고,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임추위는 김경호 후보의 중장기 경영 비전과 전략, 대내외 소통 및 리더십 역량, 경영 역량과 전문성, 금융산업에 대한 통찰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선정 배경을...
  4. 국토부, 외국인 부동산 거래 기획조사 실시…위법 의심 840건 집중 점검 국토교통부가 외국인의 부동산 위법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23일 외국인 부동산 기획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2025년 6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신고된 전국 주택·비주택·토지 거래 중 위법 의심 사례 840건을 선별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8월 시작돼 올 12월까지 진행되며, 연말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이 날 실시한 조.
  5. LH, 용인 반도체산단 조성공사 심사 방안 확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3일 예정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1공구 조성공사 사업계획서 심사를 앞두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한 심사 방안을 22일 공개했다.LH는 지난 21일 사전설명회를 열고 해당 사업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 후보자 구성 현황을 소개했다. 이번 심사를 위해 LH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254인과 타 ..
  6. 사이버한국외대, 가을축제 CUFESTA 성료… 시공간 제약 넘은 휴먼 터치 입증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사이버한국외대, 총장 문휘창)는 지난 9월 19일(토) 대학 사이버관 일대에서 추계 대학 축제 ‘2026 CUFESTA’를 성료했다.사이버한국외대 제20대 총학생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하모니(Harmony)’를 핵심 주제로 삼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소 온라인을 기반으로 수학하던 구성원들이 바쁜 일과를 쪼.
  7. 관세청, 8월의 마약단속왕에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 선정 관세청은 다크웹과 가상자산을 악용한 지능형 마약 밀수 사범을 검거한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을 23일 8월의 마약단속왕으로 선정했다.김 주무관은 대마 카트리지 등 4종의 마약류를 밀수한 범인을 4개월간 추적했다. 구매부터 수취에 이르는 범행 전 과정을 밝혀낸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날 김 주무관은 수사 초기 피의자 검거에 난항을 겪...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