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HD현대중공업, 차세대 함정 기술로 글로벌 시장 공략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6-06-18 15:11:34

기사수정
  • 17일부터 19일까지 인천 ‘2026 국제 해양·안전 대전’ 참가
  • 최신형 다목적 원해 경비함 전시, 중남미 시장 진출 전략 공유
  • HD한국조선해양-해양경찰청, 경비함정 기술협력 MOU 체결

HD현대중공업 `2026 국제 해양 · 안전 대전` 부스 조감도

HD현대중공업이 차세대 함정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조선·해양 방산 시장 공략에 나선다.

 

HD현대중공업은 17일부터 1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6 국제 해양·안전 대전’에 참가해 최신형 원해 경비함(OPV)을 선보이고 중남미 시장 진출 전략과 함정 기술협력 확대 방안을 공유했다고 18일(목) 밝혔다.

 

‘국제 해양·안전 대전’은 2년마다 열리는 국내 유일의 해양경찰청 주최 해양 특화 전시회로 해양·안전·항공·항만·물류·레저 분야 관계자와 정기 선사 등 해양산업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산업 간 시너지와 함정 선진화 및 기술 역량을 공유하는 자리다.

 

HD현대중공업은 전시회 기간 HJ중공업, 강남조선과 공동 부스를 마련하고 최근 해양경찰에 인도한 3000톤급 원해 경비함과 필리핀 해군 수출형 2400톤급 원해 경비함 모형 등을 전시했다.

 

전시된 원해 경비함은 AI 기반 다목적 임무 플랫폼을 적용한 함정으로 영해 감시를 비롯해 수색·구조, 재난 구호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또한 항해 거리가 확장되고 내구성이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HD현대중공업은 17일 KOTRA와 ‘조선·해양 파트너십 세미나’를 개최하고 지난 2년간 페루 현지에서 추진해 온 조선·해양 방산 사업 경험과 현지 공급망 진입 방안 등을 소개했다.

 

세미나에는 페루 해군과 페루 국영 SIMA 조선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페루 시장 환경 △페루 해군 현대화 계획 △페루 국영 SIMA 조선소 함정 건조 프로젝트 △HD현대중공업의 페루 함정 공급망 편입 전략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18일에는 HD한국조선해양과 해양경찰청이 경비함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K-해양 방산 수출 경쟁력 확대를 위해 ‘경비함정 건조 기술 교류 및 수출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함정 연구개발(R&D) 역량과 함정 운용 노하우를 결합해 경비함정 기술 고도화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HD현대중공업 주원호 사장(함정·중형선사업대표)은 “HD현대중공업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함정 건조 경험과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해양 안전 강화에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해양경찰청과의 기술협력을 확대하고 중남미를 포함한 글로벌 조선·해양 방산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동반위·신용카드재단 맞손…소상공인 소비 촉진 50억 지원 서울시가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선다.이들 기관은 17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연한 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랫폼을 통한 상품권 지급 등 사업을 총괄..
  2. 추미애 경기도지사, 추석 맞아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 방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여주시 소재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명절 연휴에도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추 지사는 변현구 시설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경청하고, 돌봄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추 지사는 “아이들이 .
  3. 인천시,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6개 업소 적발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총 16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기획수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시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
  4. 산업통상부 무역위, 중국산 H형강·봉강 덤핑 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9월 17일 제477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국산 H형강과 봉강에 대한 덤핑 조사 및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중국산 H형강 덤핑 조사에 대해 최종 긍정 판정을 내렸다. 이 날 위원회는 현재의 덤핑방지조치가 종료될 경우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위원회...
  5. 경제 전망 다시 비관론 우세…`좋아질 것` 27%·`나빠질 것` 42%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42%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27%를 크게 앞섰다.한국갤럽이 9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좋아질 것`은 27%, `비슷할 것`은 26%로 집계됐다.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과 부정적..
  6. 산업통상부, EU 新통상 규제 속 우리 기업 부담 완화 및 협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부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산업가속화법(IAA),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산업부 장관과 세주르네 EU 수석부집행위원장 간 면담의 후속 조치다. EU의 규제 입법 및 세부 이행 기준 마련 과정에서 우리 .
  7. 현대건설, 100MW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국책과제 수행 현대건설이 차세대 수전해 플랜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18일 참여한다.최근 재생에너지 활용과 플랜트 표준화가 수전해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규모 수소 생산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하고 시장 대응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