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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취약가구 챙기는 금천구 동행파트너, 돌발강우 대비해 첫 심야 훈련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6-06-15 10: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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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취약가구 챙기는 금천구 동행파트너, 돌발강우 대비해 첫 심야 훈련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10일 밤 독산2동 일대에서 침수 취약가구를 챙기는 `동행파트너` 관련 심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천구 동행파트너는 반지하주택에 거주하는 장애인·노인·아동 등 침수 취약가구 세대원의 신속한 대피를 돕기 위해 통·반장 등 주민과 담당 공무원이 함께 매칭돼 운영되고 있다.

 

현재 금천구에는 재해취약가구 39가구, 일반관리가구 191가구 등 총 230가구가 관리되고 있으며, 동행파트너(주민) 63명이 활동 중이다.

 

이날 훈련은 인명피해 제로를 목표로 동행파트너의 현장 출동 및 대응 역량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야 돌발강우 상황을 가정해 심야 시간대에 반지하주택의 침수 취약가구 세대원이 실제로 대피하는 훈련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침수예보 사전예고, 침수예보 발령, 상황판단회의, 침수경보 발령, 대피 완료 확인 등의 5단계로 훈련이 진행됐다.

 

카카오톡 단체방을 활용해 치수과에서 돌봄공무원에게, 돌봄공무원에서 동행파트너(주민)에게 단계별로 상황을 전파하고, 동행파트너 담당 세대원과 함께 독산2동 주민센터 3층 임시대피소로 직접 대피하는 전 과정을 실시했다.

 

훈련 결과, 구는 침수예보·경보 단계별 카카오톡 상황 전파 체계가 실제로 작동함을 확인했다. 또한 돌봄공무원과 동행파트너의 역할분담 체계도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이번 훈련 결과를 교육자료로 제작해 전체 동행파트너 역량 강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다음 달 동행파트너 교육·간담회에서도 쓸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심야 현장훈련을 통해 실제 침수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출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침수 취약가구 세대원 인명피해 제로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치수과(02-2627-185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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