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천구, 한국공항공사와 손잡고 `청년 아카데미` 운영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6-06-10 13:47:04

기사수정

양천구, 한국공항공사와 손잡고 `청년 아카데미` 운영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취·창업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공항소음대책지역 청년의 진로 설계와 역량 강화를 위해 `2026 양천 청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천 청년 아카데미`는 양천구와 한국공항공사가 협력해 202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청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공항소음대책지역 청년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에는 최신 취업 트렌드, 포트폴리오 작성법 등 총 10개 강좌를 운영해 210명의 청년이 참여했으며, 만족도 조사에서 5점 만점에 4.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노션(notion) 활용, 재무 관리, 목공 수업 등 수강생이 직접 구체적인 결과물을 도출해 볼 수 있는 실습형 강좌가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지난해 운영 결과와 참여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올해 교육과정을 더욱 실효성 있게 구성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채용 환경과 기술 흐름을 반영해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대폭 강화하고, 한국공항공사 인사 담당자가 직접 참여하는 `공항 취업 특화 과정`을 신설해 해당 분야 취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성공 전략과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나만의 취업 로드맵 구축 ▲생성형 AI 실무 활용 ▲공기업 취업 꿀팁 클래스 ▲공항 취업 전략 등 4개 분야별 과정으로 구성되며, 월 3회씩 총 12개 강좌가 운영된다.

 

교육은 6월 11일부터 9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양천구 건강힐링문화관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과정별 25명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양천구 공항소음피해지역(신월동·신정동)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이다. 의무복무 제대군인은 복무 기간에 따라 최대 3년 범위에서 연령 상한이 연장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강의 시작 전까지 구글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과정별 3개 강의가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만큼 일부 강의만 선택해 수강할 수는 없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올해 청년 아카데미는 지난해 만족도가 높았던 강의를 보강하고 공항 취업 특화 과정을 신설하는 등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과정으로 내실 있게 준비했다"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도약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추미애 경기도지사, 도 재정난 공개 선언... 간부 재정교육 및 관리 시스템 구축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도의 심각한 재정난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간부 재정교육과 재정위기 관리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한다.2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9월 월간회의는 행정1부지사, 경제부지사, 실국장 등 주요 간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도정 현안을 논의하는 이 자리는 경기도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
  2. 추미애 경기도지사, 민생 예산 살리기 및 지방재정 혁신 강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선 9기 경기도의 재정 상황을 응급실 환자에 비유하며 중단 위기의 민생 사업을 정상화하고 재정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1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추 지사는 취임 후 마주한 9개월짜리 시한부 예산 문제를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추 지사...
  3. 남동구, 신규·승진자부터 부패 취약 분야까지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신규·승진 공무원과 부패 취약 분야 담당자 등 약 18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규와 함께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
  4. 고용노동부·대한상의,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 개최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 속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부와 기업, 학계, 사회적기업 관계자 및 청년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청년의 노동..
  5. 수은, LG화학 `국내 첫 지속가능항공유 전용설비` 2500억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LG화학이 추진하는 `국내 최초 지속가능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전용 설비 건설·운영 사업`에 약 25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수은은 이번 사업 금융주선사로 금융구조화를 주도했다.특히, 국내 시중은행, 외국계 상업은행의 서울지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
  6. 수은, 정부 에너지 비상대책 발맞춰 정유 2사 `원유자금 지원 확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HD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의 원유 구매자금 대출한도를 확대해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원유 운송의 기간과 비용까지 늘면서 수급 불안이 커졌다.그 여파로 정유사의 원유 구매자금 부담이 커지자, 수은이 긴급 지원에 나선 ...
  7. 하나은행, 국내 최초 `T+0 당일결제` 디지털 본드 발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유로클리어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D-FMI(Digital Financial Market Infrastructure)`를 통해 1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디지털 채권을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디지털 채권은 채권의 발행부터 등록, 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분산원장기술(DLT) 네트워크상에서 직접 처리하는 순수 디지털 형태의 채권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