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천구, 음악분수·물놀이터 등 `도심 속 여름 피서지` 18개소 본격 운영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6-06-01 12:12:57

기사수정

양천구, 음악분수 · 물놀이터 등 `도심 속 여름 피서지` 18개소 본격 운영양천구는 무더운 여름철 구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시원하게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바닥분수와 물놀이터 등 지역 내 수경시설 18개소를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운영 시설은 ▲바닥분수·일반분수 11개소 ▲물놀이터 5개소 ▲연못·물레방아 1개소 ▲폭포 1개소 등 총 18곳이다. 대표 시설로는 파리공원 바닥분수, 해누리분수광장, 안양천실개천생태공원 분수 등이 있다. 특히 파리공원은 바닥분수를 하루 4회, 음악분수를 하루 3회씩 정오부터 오후 7시 20분까지 교대로 운영해 도심 속 청량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어린이들이 온몸으로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물놀이터 5개소는 6월부터 차례로 개장한다. 운영 장소는 안양천가족정원, 백석어린이공원, 반곡어린이공원, 경인어린공원, 한울근린공원 등 5곳이다.

 

가장 먼저 문을 여는 `안양천가족정원 물놀이터`는 6월 20일 개장해 9월까지 운영된다. 약 1,000㎡ 규모에 물터널, 물바구니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주변에는 잔디마당과 장미원, 생태습지가 조성돼 있어 여름철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겨 찾는 명소로 꼽힌다.

 

7월 1일부터는 권역별 어린이공원 물놀이터가 운영을 시작한다. 우물에서 퍼올린 물이 흐르고 분사형 물안개가 특징인 목3동 백석어린이공원, 물놀이형 조합 놀이대와 대형 우산분수가 있는 신월1동 반곡어린이공원, 바닥분수와 발을 담글 수 있는 개울물이 마련된 신월3동 경인어린이공원, 숲 속 지형을 활용한 대형 물미끄럼틀과 물바구니가 있는 신월7동 한울근린공원 등이 여름철 동네 피서지로 변신할 예정이다.

 

여름방학 기간에는 양천구 대표 물놀이 명소로 떠오른 `서서울호수공원 어린이 물놀이장`도 개장한다. 공원 내 문화데크에 마련되는 물놀이장에는 수심 120㎝ 대형 풀장을 비롯해 워터슬라이드, 물총놀이 풀장, 에어바운스형 유아용 풀장 등 연령대에 맞춘 다채로운 시설과 물품보관소, 탈의실 등의 부대시설이 조성된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12세) 이하 어린이와 보호자이며, 이용 요금은 무료다. 운영 기간은 7월 21일부터 8월 23일까지며,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양천구는 이용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 점검과 위생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운영 기간 중 15일마다 수질검사를 시행하고, 꼼꼼한 위생 관리를 시행한다. 또 물놀이터 5곳과 파리공원 등에는 전문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권역별 수경시설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느 때보다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여름, 가족과 함께 더위를 피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도심 속 오아시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추미애 경기도지사, 도 재정난 공개 선언... 간부 재정교육 및 관리 시스템 구축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도의 심각한 재정난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간부 재정교육과 재정위기 관리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한다.2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9월 월간회의는 행정1부지사, 경제부지사, 실국장 등 주요 간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도정 현안을 논의하는 이 자리는 경기도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
  2. 추미애 경기도지사, 민생 예산 살리기 및 지방재정 혁신 강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선 9기 경기도의 재정 상황을 응급실 환자에 비유하며 중단 위기의 민생 사업을 정상화하고 재정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1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추 지사는 취임 후 마주한 9개월짜리 시한부 예산 문제를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추 지사...
  3. 남동구, 신규·승진자부터 부패 취약 분야까지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신규·승진 공무원과 부패 취약 분야 담당자 등 약 18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규와 함께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
  4. 고용노동부·대한상의,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 개최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 속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부와 기업, 학계, 사회적기업 관계자 및 청년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청년의 노동..
  5. 수은, LG화학 `국내 첫 지속가능항공유 전용설비` 2500억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LG화학이 추진하는 `국내 최초 지속가능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전용 설비 건설·운영 사업`에 약 25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수은은 이번 사업 금융주선사로 금융구조화를 주도했다.특히, 국내 시중은행, 외국계 상업은행의 서울지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
  6. 수은, 정부 에너지 비상대책 발맞춰 정유 2사 `원유자금 지원 확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HD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의 원유 구매자금 대출한도를 확대해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원유 운송의 기간과 비용까지 늘면서 수급 불안이 커졌다.그 여파로 정유사의 원유 구매자금 부담이 커지자, 수은이 긴급 지원에 나선 ...
  7. 하나은행, 국내 최초 `T+0 당일결제` 디지털 본드 발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유로클리어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D-FMI(Digital Financial Market Infrastructure)`를 통해 1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디지털 채권을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디지털 채권은 채권의 발행부터 등록, 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분산원장기술(DLT) 네트워크상에서 직접 처리하는 순수 디지털 형태의 채권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