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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종합금속,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고도화… 전사 리스크 점검 해외 공장으로 확대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6-05-28 10: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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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6월부터 본사 및 포항·고창·중국·베트남 공장 아우르는 부서별 부패 리스크 통제 면담 실시
  • 임직원 청렴서약서 징구 및 철강재 협력사 대상 ‘공급자 행동강령’ 도입으로 투명성 강화
  • 익명 신고센터 운영 등 공급망 아우르는 책임 있는 기업 문화 정착시킬 것

현대종합금속 직원들이 부패방지 청렴서약을 하고 있다

현대종합금속이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바탕으로 오는 6월부터 전사 부패 리스크 관리 대상을 해외 사업장까지 확대하며, 글로벌 수준의 컴플라이언스(준법경영) 체계 고도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대종합금속은 다가오는 6월 본사를 시작으로 부서별 부패 리스크를 식별하고 내부 통제 수단을 점검하는 심층 면담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ISO 37001 최초 인증 당시 본사와 포항공장 일부 부서에 국한됐던 면담 대상을 고창공장은 물론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 주요 생산 거점까지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외부의 요구에 앞서 자체적인 진단을 통해 전사적인 리스크 관리 역량을 선제적으로 고도화하겠다는 경영진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조치다.

 

회사는 글로벌 사업장 면담이 종료되는 대로 임직원들로부터 ‘청렴서약서’를 징구해 윤리경영 실천을 더욱 확고히 할 예정이다. 또한 사내뿐만 아니라 공급망 전반으로 투명성을 확산하기 위해 당사와 협력 중인 주요 철강재 공급사들로부터 ‘공급자 행동강령’을 제출받아 동반 성장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사내 부패방지 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 제도도 체계적으로 가동 중이다. 임직원들은 법정 의무교육과 별개로 전사 차원의 윤리 교육을 매년 이수하고 있다. 특히 철저한 익명성이 보장되는 ‘사내 포털 신고센터’를 구축해 부정청탁 등 법규 위반으로 인한 법적·재무적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대종합금속 부패관리책임자는 이번 리스크 면담 대상의 글로벌 확대는 당사의 부패방지 체계가 단순한 인증 유지를 넘어 실질적이고 자발적인 기업 문화로 자리잡았음을 의미한다며, 독립적인 익명 신고센터 운영과 협력사 행동강령 도입 등을 통해 내부 임직원뿐만 아니라 전체 공급망을 아우르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윤리경영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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