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학 강의도 AX 시대… 엘솔루-한성대, AI 영상 번역 서비스 ‘deepSAME’ 도입
  • 김영찬 기자
  • 등록 2026-05-28 10:56:07

기사수정
  • 엘솔루, AI 영상 더빙 플랫폼 ‘deepSAME’ 제공… 외국인 유학생 ‘모국어 강의 환경’ 조성
  • 대학 홍보부터 강의·상담까지 AI 다국어화… 글로벌 유학생 유치 마케팅 및 교육 AX 전격 고도화
  • 채용 연계 ‘AI 인재 패스트트랙’ 가동, 취업 포트폴리오 구축 등 글로벌 인재 양성 밀착 협력

엘솔루는 지난 27일 한성대학교와 산학협력체계 구축 및 AI SW 인재양성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창원 한성대학교 총장, 문종욱 엘솔루 대표이사

인공지능(AI) 기계번역·음성인식 기술 전문기업 엘솔루(대표이사 문종욱)와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가 대학 교육 인프라의 본격적인 AI 전환(AX)과 글로벌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27일(수) 오후 2시 한성대학교 캠퍼스에서 AI 기반 다국어 교육 환경 구축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급증하는 국내 외국인 유학생들의 교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엘솔루는 자사의 혁신적인 AI 영상 번역 서비스 플랫폼 ‘deepSAME(딥세임)’의 사용 환경을 한성대학교 및 대학원 재학생,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제공한다. deepSAME은 강의 영상이나 홍보 콘텐츠를 업로드하면 정밀한 AI 자막 생성은 물론 원화자의 목소리와 감정 톤을 그대로 살린 고정밀 다국어 음성 더빙 및 립싱크를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엘솔루는 이번 협약을 통해 ‘deepSAME’의 사업 영역을 공공·기업 비즈니스를 넘어 에듀테크 및 대학 교육 현장으로 전격 확대하게 됐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의 대안으로 부각되는 ‘외국인 유학생 유입’ 트렌드에 발맞춰 AI 기술이 대학의 교육 질 향상과 환경 개선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완벽한 성공 모델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어로 진행되는 전공 강의를 유학생들의 모국어로 매끄럽게 번역·더빙해 제공함으로써 수업 이해도를 극대화하고, 대학 내부의 행정 및 비교과 프로그램, 유학생 상담 시에도 AI 통번역 기술을 밀착 지원해 한성대학교의 ‘교육 AX’ 달성을 가속할 예정이다.

 

한성대학교 역시 이번 deepSAME 도입을 통해 명실상부한 ‘AI 교육 선도 대학’으로서의 대외 브랜딩을 확고히 한다. 입학처와 글로컬협력처가 주도하는 캠퍼스 투어, 교수 및 재학생 인터뷰 등 주요 홍보 콘텐츠를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국어로 신속하게 제작해 글로벌 유학생 유치 마케팅에 즉각 활용할 계획이다.

 

단순한 툴 도입을 넘어 단계별 AI 교육 로드맵도 공동 수립한다. 향후 AI 활용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하고 전 학부로 적용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중장기적으로는 ‘AI 교육 특성화 학과 및 프로그램’을 신설해 교육 혁신의 깊이를 더한다. 또한 학생들이 deepSAME을 활용해 직접 다국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글로벌 포트폴리오로 축적하게 함으로써 졸업 후 글로벌 취업 시장에서 독보적인 차별성을 갖추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대외 홍보 및 글로벌 무대에서의 공동 성장을 목표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간다. 해외 교육박람회 공동 참가, 글로벌 대학 네트워크 연계 등을 추진하며,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주관하는 정부 주도 AI 국책 사업 및 프로젝트에도 공동 신청 기회를 모색한다.

 

나아가 우수한 AI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선순환 구조도 확립한다. 한성대학교는 deepSAME 활용 수업을 이수한 우수 학생 정보를 엘솔루에 제공하고, 엘솔루는 이들을 대상으로 인턴십, 현장실습 연계 및 채용 우선 고려 혜택을 부여하는 ‘AI 인재 패스트트랙’을 운영해 산학협력의 실효성을 높인다.

 

엘솔루 문종욱 대표이사는 “한성대학교와의 협력은 deepSAME이 가진 언어 장벽 해소 기술이 교육 현장에서 얼마나 강력한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는지 증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성대의 교육 AX를 전방위로 지원해 유학생 유치 및 교육 만족도를 높이는 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성대학교 역시 글로벌 인재 유치를 위해 다국어 소통과 교육 인프라의 AX는 필수적이라며, 엘솔루의 첨단 AI 기술을 통해 유학생들에게 최고의 강의 환경을 제공하고, 재학생들의 글로벌 취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동반위·신용카드재단 맞손…소상공인 소비 촉진 50억 지원 서울시가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선다.이들 기관은 17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연한 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랫폼을 통한 상품권 지급 등 사업을 총괄..
  2. 추미애 경기도지사, 추석 맞아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 방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여주시 소재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명절 연휴에도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추 지사는 변현구 시설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경청하고, 돌봄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추 지사는 “아이들이 .
  3. 인천시,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6개 업소 적발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총 16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기획수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시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
  4. 산업통상부 무역위, 중국산 H형강·봉강 덤핑 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9월 17일 제477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국산 H형강과 봉강에 대한 덤핑 조사 및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중국산 H형강 덤핑 조사에 대해 최종 긍정 판정을 내렸다. 이 날 위원회는 현재의 덤핑방지조치가 종료될 경우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위원회...
  5. 경제 전망 다시 비관론 우세…`좋아질 것` 27%·`나빠질 것` 42%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42%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27%를 크게 앞섰다.한국갤럽이 9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좋아질 것`은 27%, `비슷할 것`은 26%로 집계됐다.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과 부정적..
  6. 산업통상부, EU 新통상 규제 속 우리 기업 부담 완화 및 협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부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산업가속화법(IAA),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산업부 장관과 세주르네 EU 수석부집행위원장 간 면담의 후속 조치다. EU의 규제 입법 및 세부 이행 기준 마련 과정에서 우리 .
  7. 현대건설, 100MW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국책과제 수행 현대건설이 차세대 수전해 플랜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18일 참여한다.최근 재생에너지 활용과 플랜트 표준화가 수전해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규모 수소 생산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하고 시장 대응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