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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어르신 댁으로 직접 찾아갑니다"…통합돌봄 건강장수센터 본격 가동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6-05-27 1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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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어르신 댁으로 직접 찾아갑니다"...통합돌봄 건강장수센터 본격 가동서울 강서구는 어르신들이 병원이나 요양 시설이 아닌, 내 집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통합돌봄 건강장수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올해 2월 기준 강서구는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8%로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특히 만성질환을 3개 이상 보유한 `복합 만성질환자`가 어르신 인구의 35.9%에 달해 지역 중심의 통합 관리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구는 만성질환과 다약제 복용(여러 약을 동시 복용) 등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단순한 보건 서비스를 넘어 의료와 돌봄이 하나로 이어지는 연속성 있는 건강관리 체계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방화보건지소(금낭화로 162)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통합돌봄 건강장수센터`는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가 하나의 전문 돌봄팀을 이뤄, 건강 관리가 시급한 어르신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관리를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는 ▲포괄적인 건강 상태 평가 ▲복약 지도 및 상담 ▲개별 맞춤형 영양 관리 ▲근력 강화를 위한 운동 처방 등이다.

 

지원 대상은 강서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중 종합 건강관리 서비스가 필요한 구민이다. 특히 ▲병원 퇴원 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환자 ▲장기요양 1∼3등급 판정자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집중관리군 등을 우선 지원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3개월간 총 8회에 걸쳐 방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어르신이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도 자신의 집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자립 역량을 키워주는 데 초점을 맞춘다.

 

한편, `통합돌봄`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본인의 욕구에 맞게 보건의료, 요양, 돌봄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받는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의미한다. `건강장수센터`는 통합돌봄 체계 내에서 보건과 의료를 잇는 거점으로서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

 

구 관계자는 "`건강장수센터`는 어르신들이 정든 집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보건·의료 실행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밀착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비스 신청이나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보건소 건강관리과(02-2600-59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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