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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에도 착한가격 지킨다…마포구, `착한가격업소` 지원 강화
  • 민소영 기자
  • 등록 2026-05-22 11: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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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에도 착한가격 지킨다...마포구, `착한가격업소` 지원 강화마포구는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에서도 구민들의 생활물가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착한가격업소`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착한가격업소란 주변 상권에 비해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로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지정된 업소를 말한다.

 

현재 마포구에는 음식점과 카페, 미용실, 세탁소 등 총 75개소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연말까지 신규 업소를 지속 발굴해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 4월, 관련 조례를 개정해 소모품 지원 중심의 착한가격업소 지원사업을 공공요금·환경개선·안전지원 분야까지 확대했다.

 

기존에는 주방세제, 위생용품, 기자재 구입비를 지원했으나 앞으로는 상·하수도 요금, 간판·시설 보수, 전기설비 안전점검 등도 지원한다.

 

업소당 연간 최대 지원 규모는 83만 원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착한가격업소 통합포털(www.goodprice.go.kr)로 등록돼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 등 플랫폼에 위치와 정보가 연계돼 표시된다.

 

또한, 카드사 할인과 연계되고 업소별로 생활폐기물과 음식물 종량제 봉투가 제공되며, 주방·세탁세제, 위생타올 등 위생 물품을 지원한다.

 

특히 착한가격업소 중 희망업소 10곳을 선정해 서울신용보증재단 자영업클릭닉 사업과 연계한 자생력 강화 무료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반면 지역 평균가격을 초과하거나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바가지요금으로 시정권고 등을 받은 업소, 지방세 체납 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지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정신청은 방문이나 우편, 전자우편 등의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고용협력과로 문의하면 된다.

 

마포구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는 고물가 시대에 구민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을 더욱 강화한 만큼 많은 업소가 참여해 지역 상생 분위기 조성에 함께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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