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NHN KCP, 1분기 매출 3449억·영업이익 138억… 성장 모멘텀 가속화
  • 김해인 기자
  • 등록 2026-05-12 11:18:22

기사수정
  •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2.7%, 영업이익 26.4% 증가
  • 분기 거래액 14.4조원… 해외 가맹점 거래 68.3% 늘며 실적 견인

NHN KCP 사옥 전경

종합결제기업 NHN KCP(대표이사 박준석)가 올해 1분기, 전방위적인 거래액 확대에 힘입어 견조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NHN KCP는 12일 공시를 통해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448억6000만원, 영업이익 137억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2.7%, 영업이익은 26.4% 증가한 수치다. 내수 경기 둔화 속에서도 핵심 사업인 온라인 결제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세가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실적 성장의 핵심 동력은 전방위적인 거래액 확대다. 1분기 총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2% 증가한 14.4조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글로벌 이커머스와 대형 가맹점을 중심으로 해외 거래액이 2.6조원을 기록, 전년 대비 68.3% 증가하며 성장을 뒷받침했다. 이는 기존 수입차 브랜드의 인도량 회복 및 증가와 더불어 신규 수입차 브랜드의 결제 서비스 론칭에 따른 거래 확대, 여기에 국내 대형 유통 및 배달 플랫폼 등 핵심 가맹점 유입 효과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온라인 결제 부문은 매출 3150억원, 영업이익 147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 대비 25.2%, 23.5% 성장했다. 오프라인 부문 역시 프로젝트 사업부의 클라우드 포스 서비스 ‘KCP POS+’ 이용 매장이 2만 곳을 돌파하는 등 인프라 확장을 이어가며 온·오프라인 결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NHN KCP는 결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준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4월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Avalanche) 개발사인 아바랩스와 결제 특화 메인넷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 이어, NH농협은행과 스테이블코인 결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으며 관련 인프라 확보에 나섰다.

 

향후 스테이블코인이 실질적인 결제 수단으로 도입되는 환경에 대비해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결제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해외 결제 시장 진출과 선불사업 확대 등 비즈니스 밸류체인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NHN KCP는 국내외 주요 가맹점의 결제 증가와 수입차 인도량 회복, 온라인 쇼핑 및 배달 플랫폼 등 대형 가맹점의 신규 온보딩 효과 등이 1분기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가맹점 네트워크와 금융권 및 기술 파트너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결제 인프라를 고도화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LH, 서울 도심복합사업 첫 철거 착수…민간 대비 8년 빠른 속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중 속도가 가장 빠른 방학역 지구에서 첫 철거를 시작하며 주택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LH는 21일 방학역 복합지구가 후보지 지정 5년 만에 철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LH가 도심 내 신규 주택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도심복합사업을 본격...
  2. 원유 수급 안정화 위해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한도 확대 정부가 원유 수급 안정과 중동 의존도 완화를 위해 다변화 원유에 대한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확대한다.정부는 23일 제6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높이기로 의결했다. 이번 위원회는 조용범 기획예산처 차관..
  3. 한국씨티은행, 차기 행장에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 단독 추천 한국씨티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22일 회의를 개최하고,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임추위는 김경호 후보의 중장기 경영 비전과 전략, 대내외 소통 및 리더십 역량, 경영 역량과 전문성, 금융산업에 대한 통찰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선정 배경을...
  4. 국토부, 외국인 부동산 거래 기획조사 실시…위법 의심 840건 집중 점검 국토교통부가 외국인의 부동산 위법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23일 외국인 부동산 기획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2025년 6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신고된 전국 주택·비주택·토지 거래 중 위법 의심 사례 840건을 선별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8월 시작돼 올 12월까지 진행되며, 연말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이 날 실시한 조.
  5. LH, 용인 반도체산단 조성공사 심사 방안 확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3일 예정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1공구 조성공사 사업계획서 심사를 앞두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한 심사 방안을 22일 공개했다.LH는 지난 21일 사전설명회를 열고 해당 사업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 후보자 구성 현황을 소개했다. 이번 심사를 위해 LH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254인과 타 ..
  6. 사이버한국외대, 가을축제 CUFESTA 성료… 시공간 제약 넘은 휴먼 터치 입증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사이버한국외대, 총장 문휘창)는 지난 9월 19일(토) 대학 사이버관 일대에서 추계 대학 축제 ‘2026 CUFESTA’를 성료했다.사이버한국외대 제20대 총학생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하모니(Harmony)’를 핵심 주제로 삼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소 온라인을 기반으로 수학하던 구성원들이 바쁜 일과를 쪼.
  7. 관세청, 8월의 마약단속왕에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 선정 관세청은 다크웹과 가상자산을 악용한 지능형 마약 밀수 사범을 검거한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을 23일 8월의 마약단속왕으로 선정했다.김 주무관은 대마 카트리지 등 4종의 마약류를 밀수한 범인을 4개월간 추적했다. 구매부터 수취에 이르는 범행 전 과정을 밝혀낸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날 김 주무관은 수사 초기 피의자 검거에 난항을 겪...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