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관악구, 서울시 제설대책 종합평가 2년 연속 `우수상` 쾌거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6-05-07 14:50:01

기사수정

관악구, 서울시 제설대책 종합평가 2년 연속 `우수상` 쾌거

관악구가 서울시 주관 `2025/26년 제설대책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며 겨울철 재난 대응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서울시는 매년 25개 자치구와 도로사업소 등 총 31개 기관을 대상으로 제설 대책 전반을 점검한다. 평가는 ▲사전 계획 수립 ▲현장 제설 대응 ▲사후 관리 ▲시민 참여 ▲우수 사례 등 총 5개 분야에 걸쳐 종합적으로 이루어졌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체계적인 사전 대비와 신속한 현장 대응력을 바탕으로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지형적 특성을 고려해 급경사지와 상습 결빙 구간에 도로 열선 등 자동제설 장비를 대폭 확충한 점이 선제적 인프라 구축의 모범 사례로 꼽히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지난 겨울을 대비해 마을버스 주요 구간인 ▲구암길 ▲국회단지길 ▲난곡로를 포함한 급경사 구간 46개소의 도로열선 총 길이를 기존 9.7㎞에서 12.7㎞로 대폭 확대 설치 완료했다. 또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블랙아이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솔밭로 등 2개소에 결빙방지 아스팔트 포장을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등 혁신적인 제설 기법을 적극 도입했다.

 

구민과의 실시간 소통도 돋보였다. 관악구 공식 SNS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활용해 ▲제설 비상근무 현황 ▲자동제설장치 가동 현황 ▲ 강설 시 교통 통제 및 우회 도로 정보 등 제설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했다. 이를 통해 구민들이 기상 및 교통 상황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안전사고와 일상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다.

 

주민 참여 중심의 제설 문화 조성 역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구는 `내 집 앞 눈 치우기`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행정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지난 3월 12일 개최된 `제설대책 추진결과 보고회`에서는 운영 과정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분석하고, 제설 참여 우수 직원과 주민을 선발해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는 등 현장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 특성에 맞는 선제적 제설 인프라 구축과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만들어낸 결실이다"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 강설에 대비한 더욱 신속하고 정교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관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추미애 경기도지사, 도 재정난 공개 선언... 간부 재정교육 및 관리 시스템 구축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도의 심각한 재정난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간부 재정교육과 재정위기 관리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한다.2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9월 월간회의는 행정1부지사, 경제부지사, 실국장 등 주요 간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도정 현안을 논의하는 이 자리는 경기도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
  2. 추미애 경기도지사, 민생 예산 살리기 및 지방재정 혁신 강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선 9기 경기도의 재정 상황을 응급실 환자에 비유하며 중단 위기의 민생 사업을 정상화하고 재정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1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추 지사는 취임 후 마주한 9개월짜리 시한부 예산 문제를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추 지사...
  3. 남동구, 신규·승진자부터 부패 취약 분야까지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신규·승진 공무원과 부패 취약 분야 담당자 등 약 18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규와 함께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
  4. 고용노동부·대한상의,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 개최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 속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부와 기업, 학계, 사회적기업 관계자 및 청년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청년의 노동..
  5. 수은, LG화학 `국내 첫 지속가능항공유 전용설비` 2500억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LG화학이 추진하는 `국내 최초 지속가능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전용 설비 건설·운영 사업`에 약 25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수은은 이번 사업 금융주선사로 금융구조화를 주도했다.특히, 국내 시중은행, 외국계 상업은행의 서울지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
  6. 수은, 정부 에너지 비상대책 발맞춰 정유 2사 `원유자금 지원 확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HD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의 원유 구매자금 대출한도를 확대해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원유 운송의 기간과 비용까지 늘면서 수급 불안이 커졌다.그 여파로 정유사의 원유 구매자금 부담이 커지자, 수은이 긴급 지원에 나선 ...
  7. 하나은행, 국내 최초 `T+0 당일결제` 디지털 본드 발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유로클리어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D-FMI(Digital Financial Market Infrastructure)`를 통해 1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디지털 채권을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디지털 채권은 채권의 발행부터 등록, 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분산원장기술(DLT) 네트워크상에서 직접 처리하는 순수 디지털 형태의 채권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