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AI 엑스포 코리아 2026 개막…피지컬 AI 시대, 산업 혁신 청사진 제시
  • 김영찬 기자
  • 등록 2026-05-04 17:51:03

기사수정
  • 5월 6~8일 코엑스서 개최…18개국 330개 기업 참여 역대 최대 규모
  • AI 에이전트·LLM·인프라 총망라…로봇·자율시스템 결합 ‘피지컬 AI’ 집중 조명

아시아 최대 인공지능 전시회 ‘AI 엑스포 코리아 2026’이 서울 코엑스에서 막을 올린다.

 

아시아 최대 인공지능 전시회 `AI 엑스포 코리아 2026`이 서울 코엑스에서 막을 올린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전경.

‘제9회 국제인공지능산업대전(AI EXPO KOREA 2026)’이 5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국인공지능협회, 서울메쎄, 인공지능신문이 공동 주최하며, 인공지능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AI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8년 국내 최초로 시작된 이후 올해로 9회를 맞은 이번 전시는 AI 기술의 발전 흐름과 산업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대표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올해는 18개국 330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고 562개 부스 규모로 확대되며, 역대 최대 참관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의 핵심 키워드는 ‘피지컬 AI’다. 생성형 AI를 넘어 로봇, 자율주행, 스마트 기기 등 물리적 세계와 직접 상호작용하는 기술이 본격 확산되면서 산업 구조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AI가 단순 분석을 넘어 실제 행동까지 수행하는 단계로 진화하면서 산업 현장 적용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AI 에이전트 기술도 주요 전시 분야로 주목받는다. 사용자의 의도를 이해하고 복잡한 작업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는 로보틱스 및 자율 시스템과 결합해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다. 전시 현장에서는 스마트홈, 산업 자동화, 고객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실제 적용 사례가 공개된다.

 

대형언어모델(LLM) 역시 핵심 축이다. 이미지와 영상 생성이 가능한 멀티모달 기능으로 확장된 LLM은 피지컬 AI의 ‘두뇌’ 역할을 수행하며 로봇과 자율 시스템을 제어하는 기술로 발전하고 있다. 전시에서는 다양한 산업 맞춤형 LLM 솔루션과 함께 데이터 보안, 윤리, 모델 최적화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AI 인프라 분야도 비중 있게 다뤄진다. AI 칩, 가속기,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엣지 컴퓨팅 등 AI 구현에 필수적인 기술이 총망라되며, 특히 실시간 센서 처리와 온디바이스 AI, 저지연 인프라 등 피지컬 AI 시대를 대비한 기술이 집중 소개된다.

 

이와 함께 데이터 산업 전반도 주요 전시 영역으로 포함된다.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 관리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기술과 플랫폼이 소개되며, AI 시대 핵심 자산으로서 데이터 활용 전략이 제시된다.

 

부대행사도 대폭 확대된다. AI 기술 컨퍼런스, 기업 투자 설명회(IR), 스타트업 피칭, 특허 상담,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산업 간 협력과 비즈니스 기회 창출의 장이 마련된다.

 

주최 측은 “AI EXPO KOREA 2026은 AI 에이전트, LLM, AI 인프라 그리고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흐름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참관객들은 최신 기술 체험과 함께 미래 산업에 대한 통찰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OECD, 한국 성장률 2.6%로 대폭 상향…G20 국가 중 최대 폭 조정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반도체 수출 호조와 투자 회복세를 반영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OECD는 3일(현지시간) 발표한 경제전망(Economic Outlook)에서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2.6%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3월 전망치인 1.7%보다 0.9%포인트 상향 조정된 수치로, OECD가 성장률 전망을 수정한 국가 가운데 가장 ..
  2. 네이버클라우드-엔비디아 동맹 강화…“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본격화” 네이버클라우드가 엔비디아와 손잡고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사업에 본격 나선다. 인공지능 인프라부터 초거대 언어모델, 피지컬 AI, 클라우드 서비스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전략적 협력을 통해 글로벌 AI 시장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네이버클라우드는 6월 2일 대만에서 열린 ‘엔비디아 클라우드 파트너 서밋(NCP Summit)&r...
  3. 구윤철 부총리, 주식 신용거래 급증·환율 변동성 확대 긴급 점검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4일 주식 신용거래 급증과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위해 관계기관을 긴급 소집했다.구 부총리는 이 날 오전 7시 4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 원장과 합동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5월 수출이 전년 동기 대..
  4. 중기부·KB금융, 100억 원 상생협력기금 조성…AX·GX·SX 전환 지원 확대 중소벤처기업부와 KB금융이 100억 원 규모 상생협력기금을 조성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디지털·친환경·안전 전환과 지역 혁신기업 육성에 나선다.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KB금융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 및 포용금융 실천을 위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에 100억 원을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 K...
  5. 홈택스 세금계산서, 이제 스마트폰 앱으로 무료 발급 국세청이 올해 4월부터 홈택스에 사업자용 간편인증 체계를 도입해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이번 개편으로 사업자등록번호를 기반으로 한 간편인증이 홈택스에서 가능해졌다. 종전까지 홈택스는 주민등록번호 기반의 개인용 인증서만 허용했기 때문에, 사업자가 전자(세금)계산서를 발급하려면 별도의 공동·금...
  6. 임광현 국세청장, 중부지방국세청 체납관리단 현장 방문…"1석 5조 핵심 프로젝트" 임광현 국세청장이 국세 체납관리단 전국 확대를 한 달 앞두고 직접 현장을 찾아 준비 상황을 살피고 일선 직원들을 격려했다.임 청장은 6월 4일 중부지방국세청 국세 체납관리단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실태확인원 및 현장 근무자들과 직접 대화를 나눴다. 이번 방문은 오는 7월 국세·국세외수입 체납관리...
  7. 방미통위·이통3사, ‘국민통신꿀팁’ 연재 시작…AI 숏폼으로 통신 정보 전달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이동통신 3사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국민통신꿀팁’ 숏폼 콘텐츠를 통해 생활밀착형 통신 정보를 제공한다.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5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와 협력해 유용한 통신 정보를 짧은 영상으로 전달하는 ‘국민통신꿀팁’ 연재를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