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 강서구 "내가 묵는 숙소 몇 점?"…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실시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6-04-27 15:20:01

기사수정

서울 강서구 "내가 묵는 숙소 몇 점?"...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실시

서울 강서구는 5월 8일까지 숙박업소(관광숙박업 제외) 82개소를 대상으로 `2026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업소의 위생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그 결과를 공개함으로써, 영업주의 자발적 위생 개선을 유도하고 구민에게 안전한 공중위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제도로, 업종별로 2년마다 시행된다.

 

평가항목은 ▲시설 규모, 행정처분 이력 등을 확인하는 `일반현황` ▲영업신고증 게시, 객실·침구류 청결 등 법적 의무 사항인 `준수사항` ▲소화기·비상유도등·비상구 안내판 설치 등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권장사항` 등 총 3개 영역, 39개 세부 기준으로 구성된다.

 

특히, 구는 이번 평가 기간 중 `객실 밀집형 숙박업소`에 대한 실태조사도 병행한다. 객실 밀집도가 높은 업소는 중점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점검하며, 스프링클러 설치 여부 등 안전 시설물 현황을 집중 조사해 화재 등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평가는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직접 방문해 현장 조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평가 결과에 따라 90점 이상은 `녹색등급(최우수업소)`,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등급(우수업소)`, 80점 미만은 `백색등급(일반관리대상업소)`을 부여한다. 다만, 법적 준수사항을 충족하지 못했거나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최우수 등급 부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종 평가 결과는 오는 12월 중 강서구보건소 누리집(보건소소개→공지/새소식)에 공개되며, 각 업소에는 위생관리등급표가 배부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이·미용업소 대상 평가를 완료했으며, 올 상반기 숙박업 평가에 이어 오는 10월 중 목욕장업, 세탁업소 약 206개소 대상으로 서비스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영업주의 위생관리 의식을 높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숙박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공중위생의 수준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LH, 서울 도심복합사업 첫 철거 착수…민간 대비 8년 빠른 속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중 속도가 가장 빠른 방학역 지구에서 첫 철거를 시작하며 주택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LH는 21일 방학역 복합지구가 후보지 지정 5년 만에 철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LH가 도심 내 신규 주택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도심복합사업을 본격...
  2. 원유 수급 안정화 위해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한도 확대 정부가 원유 수급 안정과 중동 의존도 완화를 위해 다변화 원유에 대한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확대한다.정부는 23일 제6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높이기로 의결했다. 이번 위원회는 조용범 기획예산처 차관..
  3. 한국씨티은행, 차기 행장에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 단독 추천 한국씨티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22일 회의를 개최하고,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임추위는 김경호 후보의 중장기 경영 비전과 전략, 대내외 소통 및 리더십 역량, 경영 역량과 전문성, 금융산업에 대한 통찰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선정 배경을...
  4. 국토부, 외국인 부동산 거래 기획조사 실시…위법 의심 840건 집중 점검 국토교통부가 외국인의 부동산 위법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23일 외국인 부동산 기획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2025년 6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신고된 전국 주택·비주택·토지 거래 중 위법 의심 사례 840건을 선별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8월 시작돼 올 12월까지 진행되며, 연말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이 날 실시한 조.
  5. LH, 용인 반도체산단 조성공사 심사 방안 확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3일 예정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1공구 조성공사 사업계획서 심사를 앞두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한 심사 방안을 22일 공개했다.LH는 지난 21일 사전설명회를 열고 해당 사업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 후보자 구성 현황을 소개했다. 이번 심사를 위해 LH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254인과 타 ..
  6. 사이버한국외대, 가을축제 CUFESTA 성료… 시공간 제약 넘은 휴먼 터치 입증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사이버한국외대, 총장 문휘창)는 지난 9월 19일(토) 대학 사이버관 일대에서 추계 대학 축제 ‘2026 CUFESTA’를 성료했다.사이버한국외대 제20대 총학생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하모니(Harmony)’를 핵심 주제로 삼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소 온라인을 기반으로 수학하던 구성원들이 바쁜 일과를 쪼.
  7. 관세청, 8월의 마약단속왕에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 선정 관세청은 다크웹과 가상자산을 악용한 지능형 마약 밀수 사범을 검거한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을 23일 8월의 마약단속왕으로 선정했다.김 주무관은 대마 카트리지 등 4종의 마약류를 밀수한 범인을 4개월간 추적했다. 구매부터 수취에 이르는 범행 전 과정을 밝혀낸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날 김 주무관은 수사 초기 피의자 검거에 난항을 겪...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