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5월은 바다 가는 달”…미식·체험 결합 해양관광 캠페인 본격 추진
  • 민소영 기자
  • 등록 2026-04-20 09:24:09

기사수정
  • 문체부·해수부·관광공사 공동 추진, 전국 32개 연안 특화 프로그램 운영
  • 셰프 동행 미식여행·숙박 할인 혜택까지…체류형 관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정부가 5월 한 달간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미식과 체험을 결합한 ‘바다 여행’ 캠페인을 추진한다.

 

`5월은 바다 가는 달` 공식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는 해양수산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5월 한 달간 해양관광 활성화 캠페인 ‘5월은 바다 가는 달’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2026 여행가는 봄’의 일환으로, 연안 지역 관광 수요를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캠페인은 ‘파도파도 색다른 바다 여행’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체류형 관광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단순 방문을 넘어 숙박과 체험을 연계해 관광객이 지역에 더 오래 머물도록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미식과 여행을 결합한 ‘셰프의 바다 밥상’이 운영된다. 정호영 셰프는 동해안에서, 김성운 셰프는 서해안에서 각각 1박 2일 일정으로 참가자들과 함께 수산시장 탐방, 제철 해산물 만찬, 지역 맛집 방문 등을 진행한다. 회차별 25명 규모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식문화를 깊이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됐다. 태안에서는 반려동물 동반 체험 프로그램이, 군산에서는 섬 도보여행이, 울진에서는 바닷가 음악회가 열리는 등 전국 32개 연안 지역에서 레저·치유·문화·미식을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가 운영된다.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4월 중순부터 연안 지역 숙박 시 최대 3만 원, 2박 이상 연박 시 최대 5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해양 레저 체험과 관광 패키지 상품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정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계절에 국한된 기존 바다 관광 이미지를 확장하고,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전환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강정원 문체부 관광정책실장은 “바다의 고유한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언제나 찾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겠다”며 “국민들이 연안에 머물며 바다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LH, 서울 도심복합사업 첫 철거 착수…민간 대비 8년 빠른 속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중 속도가 가장 빠른 방학역 지구에서 첫 철거를 시작하며 주택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LH는 21일 방학역 복합지구가 후보지 지정 5년 만에 철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LH가 도심 내 신규 주택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도심복합사업을 본격...
  2. 원유 수급 안정화 위해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한도 확대 정부가 원유 수급 안정과 중동 의존도 완화를 위해 다변화 원유에 대한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확대한다.정부는 23일 제6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높이기로 의결했다. 이번 위원회는 조용범 기획예산처 차관..
  3. 한국씨티은행, 차기 행장에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 단독 추천 한국씨티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22일 회의를 개최하고,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임추위는 김경호 후보의 중장기 경영 비전과 전략, 대내외 소통 및 리더십 역량, 경영 역량과 전문성, 금융산업에 대한 통찰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선정 배경을...
  4. 국토부, 외국인 부동산 거래 기획조사 실시…위법 의심 840건 집중 점검 국토교통부가 외국인의 부동산 위법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23일 외국인 부동산 기획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2025년 6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신고된 전국 주택·비주택·토지 거래 중 위법 의심 사례 840건을 선별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8월 시작돼 올 12월까지 진행되며, 연말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이 날 실시한 조.
  5. LH, 용인 반도체산단 조성공사 심사 방안 확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3일 예정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1공구 조성공사 사업계획서 심사를 앞두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한 심사 방안을 22일 공개했다.LH는 지난 21일 사전설명회를 열고 해당 사업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 후보자 구성 현황을 소개했다. 이번 심사를 위해 LH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254인과 타 ..
  6. 사이버한국외대, 가을축제 CUFESTA 성료… 시공간 제약 넘은 휴먼 터치 입증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사이버한국외대, 총장 문휘창)는 지난 9월 19일(토) 대학 사이버관 일대에서 추계 대학 축제 ‘2026 CUFESTA’를 성료했다.사이버한국외대 제20대 총학생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하모니(Harmony)’를 핵심 주제로 삼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소 온라인을 기반으로 수학하던 구성원들이 바쁜 일과를 쪼.
  7. 관세청, 8월의 마약단속왕에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 선정 관세청은 다크웹과 가상자산을 악용한 지능형 마약 밀수 사범을 검거한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을 23일 8월의 마약단속왕으로 선정했다.김 주무관은 대마 카트리지 등 4종의 마약류를 밀수한 범인을 4개월간 추적했다. 구매부터 수취에 이르는 범행 전 과정을 밝혀낸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날 김 주무관은 수사 초기 피의자 검거에 난항을 겪...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