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크린텍, 인천공항 자율주행 청소로봇 연동 구축 사업자로 선정
  • 김영찬 기자
  • 등록 2026-04-15 10:27:07

기사수정
  • 2위와 6.58점 기술격차로 압도… 소프트웨어·하드웨어·유지보수까지 일괄 책임

크린텍, 인천공항 자율주행 청소로봇 연동 구축사업 선정

청소로봇 및 산업용 청소장비 기업 크린텍(대표 고예성)이 인천국제공항 자율주행 청소로봇 도입 사업에서 기술평가 1위를 기록하며 자율주행 청소로봇 연동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크린텍은 총 21대의 청소로봇을 인천국제공항에 공급하게 됐다.

 

자율주행 로봇 시장에서 기술 중심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이번 사업의 입찰 또한 가격이 아닌 기술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크린텍은 기술 능력 평가에서 89.75점을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으며, 2위 업체와의 점수 차이를 6.58점까지 벌렸다. 2·3위 간 격차가 약 3점 수준에 그친 점을 고려하면 크린텍이 경쟁사를 크게 앞서는 기술 우위를 확보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평가에서 크린텍은 인천공항과 22년 동안 협력했던 경험을 기반으로 기존 자율주행과 차별화된 방식을 제시했다. 단순 반복 주행이 아닌 데이터 기반 ‘AI 운영 시나리오’를 통해 실제 환경에서 기준 로봇 규격 대비 200% 운영 효율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특히 크린텍은 공항과 같은 대형 복합시설의 센서가 인식하기 어려운 유리 구조 공간에서 충돌을 방지하는 기술을 제시함으로써 안정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완성도를 입증했다.

 

크린텍은 기술 구현뿐 아니라 사업 구조에서도 차별성을 보였다. 크린텍은 로봇 시스템 연동 구축(Robot SI)과 하드웨어 공급, 서비스까지 자체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단순 장비 공급이나 부분적 시스템 구축을 넘어 실제 운영 환경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해결할 수 있는 통합 구조를 갖추고 있는 업계 유일의 기업임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전국 단위의 직영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외산 로봇의 한계인 사후 관리 문제 또한 완전히 해결했다.

 

크린텍은 이번 성과가 22년간 축적된 현장 운영 경험과 AI 기술이 결합된 결과라며, 인천공항을 기반으로 로봇 연동 구축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크린텍 관련 동영상이나 추가 정보는 크린텍 웹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LH, 서울 도심복합사업 첫 철거 착수…민간 대비 8년 빠른 속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중 속도가 가장 빠른 방학역 지구에서 첫 철거를 시작하며 주택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LH는 21일 방학역 복합지구가 후보지 지정 5년 만에 철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LH가 도심 내 신규 주택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도심복합사업을 본격...
  2. 원유 수급 안정화 위해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한도 확대 정부가 원유 수급 안정과 중동 의존도 완화를 위해 다변화 원유에 대한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확대한다.정부는 23일 제6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높이기로 의결했다. 이번 위원회는 조용범 기획예산처 차관..
  3. 한국씨티은행, 차기 행장에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 단독 추천 한국씨티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22일 회의를 개최하고,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임추위는 김경호 후보의 중장기 경영 비전과 전략, 대내외 소통 및 리더십 역량, 경영 역량과 전문성, 금융산업에 대한 통찰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선정 배경을...
  4. 국토부, 외국인 부동산 거래 기획조사 실시…위법 의심 840건 집중 점검 국토교통부가 외국인의 부동산 위법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23일 외국인 부동산 기획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2025년 6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신고된 전국 주택·비주택·토지 거래 중 위법 의심 사례 840건을 선별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8월 시작돼 올 12월까지 진행되며, 연말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이 날 실시한 조.
  5. LH, 용인 반도체산단 조성공사 심사 방안 확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3일 예정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1공구 조성공사 사업계획서 심사를 앞두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한 심사 방안을 22일 공개했다.LH는 지난 21일 사전설명회를 열고 해당 사업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 후보자 구성 현황을 소개했다. 이번 심사를 위해 LH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254인과 타 ..
  6. 사이버한국외대, 가을축제 CUFESTA 성료… 시공간 제약 넘은 휴먼 터치 입증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사이버한국외대, 총장 문휘창)는 지난 9월 19일(토) 대학 사이버관 일대에서 추계 대학 축제 ‘2026 CUFESTA’를 성료했다.사이버한국외대 제20대 총학생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하모니(Harmony)’를 핵심 주제로 삼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소 온라인을 기반으로 수학하던 구성원들이 바쁜 일과를 쪼.
  7. 관세청, 8월의 마약단속왕에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 선정 관세청은 다크웹과 가상자산을 악용한 지능형 마약 밀수 사범을 검거한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을 23일 8월의 마약단속왕으로 선정했다.김 주무관은 대마 카트리지 등 4종의 마약류를 밀수한 범인을 4개월간 추적했다. 구매부터 수취에 이르는 범행 전 과정을 밝혀낸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날 김 주무관은 수사 초기 피의자 검거에 난항을 겪...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