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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말고 여기?"…인산인해 이룬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
  • 민소영 기자
  • 등록 2026-04-09 17: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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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말고 여기?"...인산인해 이룬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

`馬시멜로`라는 테마로 지난 3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인기를 끌고 있다.

 

여의도 윤중로, 석촌호수 등에 이어 수도권 대표 벚꽃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에는 지난주에만 26만명의 인파가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벚꽃과 말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풍경은 물론, 인생샷 명소로 입소문을 타며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4호선 경마공원역과 바로 연결된 뛰어난 접근성과 함께 인근에 미술관, 과학관, 대공원 등 다양한 문화, 여가 시설이 위치해 있어 봄나들이 코스로도 제격이다.

 

`벚꽃로`를 따라 걷다보면 푸드트럭, 플리마켓, 과천 맛집거리, 플라워포토존 등을 지나 말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86승마장에 다다르게 되는데, 이곳에서는 한국마사회 승마선수단이 장애물 모의 승마경기를 펼쳐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품종의 말이 생활하는 승용마사와 한복을 입은 포니와 함께하는 포토존 등 다채로운 체험 공간도 마련돼 있다.

 

말을 타고 걸으며 승마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승마체험 및 한국마사회 소속 수의사가 함께하는 반려동물 보건소도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반려동물 건강 상담과 간단한 응급처치는 물론 펫티켓 홍보 캠페인도 진행되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축제문화를 선보인다.

 

지난 주말 렛츠런파크 서울을 찾은 과천시민 이모씨는 "SNS에서 보고 처음 와봤는데, 집 근처에 이렇게 멋진 벚꽃 명소가 있는지 몰랐다"며 "시원하게 질주하는 경주마의 모습을 보며 다양한 프로그램의 색다른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벚꽃축제는 오는 12일까지 이어진다.

 

낮에는 포토존과 말체험 프로그램을, 밤에는 조명으로 수놓은 벚꽃로와 400여 대의 드론이 연출하는 드론쇼를 즐길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과 협업해 선보이는 미디어파사드는 관람대 외벽을 화려하게 물들이며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축제 세부일정 및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kra-festival.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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