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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제15회 양천마라톤 `#벚꽃런` 11일 개최…역대 최대 인원 참여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6-04-08 10: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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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제15회 양천마라톤 `#벚꽃런` 11일 개최...역대 최대 인원 참여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는 4월 11일 안양천 일대에서 8,400여 명이 참가하는 `제15회 양천마라톤 대회 #벚꽃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8년 만에 재개된 이 대회는 안양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활용한 코스로, 다시 시작된 첫해부터 4,600여 명이 참가하며 큰 호응을 얻었고, 지난해에는 6,000여 명이 참여하며 서남권 대표 마라톤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참가 접수 시작과 동시에 약 15,000명이 접속해 서버가 마비될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보이며 서울 최고의 봄 마라톤 축제임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안양천 벚꽃길과 한강 수변을 따라 달리는 코스로 구성됐으며, 오전 7시 50분 신정교 아래 안양천 해마루축구장에서 집결해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시작된다. 특히 홍보대사인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를 비롯해 배우 권화운, 러닝 유튜버 러너임바 등 특별 게스트들이 참여해 참가자들과 함께 호흡하며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코스는 ▲하프 ▲10㎞ ▲5㎞ ▲5㎞ 가족런 등 4개 부문으로 운영되며, 참가자에게는 완주 메달과 함께 티셔츠, 러닝벨트, 백가방 등 풍성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 당일 현장에는 포토존과 22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돼 참가자는 물론 가족과 응원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더할 계획이다.

 

구는 역대 최대 인파가 모이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회 당일 오전 7시부터 12시까지 안양천 내 마라톤 구간의 자전거도로를 일부 통제한다. 통제 구간은 구일역 ∼ 해마루축구장 ∼ 신정잠수교 ∼ 염창교 안양천합수부 ∼ 강서피크닉장 등이다. 구 관계자는 "참가자와 나들이객의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통제인 점을 양해 바라며, 원활한 진행으로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구는 코스 전 구간에 300여 명의 진행요원과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현장을 관리하고, 응급 대응을 위한 `레이스 패트롤`과 의료 부스를 운영하는 등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안양천의 아름다운 봄 정취를 만끽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만큼,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마지막 참가자가 결승선을 통과할 때까지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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