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 강서구, 방화근린공원서 `강서봄빛페스타` 4일 야간 개막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6-04-03 11:51:50

기사수정

서울 강서구, 방화근린공원서 `강서봄빛페스타` 4일 야간 개막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4월 4일(토)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방화근린공원(금낭화로 178)에서 야간 축제 `2026 강서봄빛페스타`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봄빛 달빛 夜놀자`를 슬로건으로, 만개한 벚꽃이 흩날리는 봄밤 속에서 즐기는 `봄밤 캠핑`을 주제로 기획됐다. 화려한 빛 연출을 비롯해, 전통 놀이 체험과 다채로운 공연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도심 속 낭만적인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는 오후 5시 30분 강서구립합창단의 감미로운 하모니로 막을 연다. 합창단은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과 가수 이선희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 등 대중적인 곡들을 선보인다. 이어 힙합 가수 오투와 호서대학교 댄스팀 HATA의 열정적인 무대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저녁 7시에는 `히든싱어` 우승자 안웅기가 출연해 이문세의 명곡들로 전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봄빛 버스킹`과 마술쇼도 봄밤의 설렘을 더한다.

 

올해는 특히 공연장 앞마당에 `캠핑존`을 새롭게 마련했다. 방문객들이 장시간 머물며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캠핑용 의자와 밀크박스 탁자를 배치해 자유롭고 편안한 관람 환경을 조성했다.

 

풍성한 즐길 거리도 준비돼 있다. `봄빛 오락실`에서는 두더지 잡기와 농구 게임 등 추억의 레트로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전통 놀이와 보드게임이 준비된 `놀이마당`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웃음과 추억을 선사한다.

 

또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푸드트럭이 운영돼 축제의 활기를 더하며, 천체망원경으로 밤하늘의 별을 관측하는 특별한 체험도 가능하다.

 

아울러 `야간 경관 조명`은 공원 일대를 빛의 공간으로 채운다. 공원 입구부터 펼쳐지는 `별빛 은하수 길`과 나무 사이로 빛이 흐르는 `빛이 움직이는 숲`은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네온 조명으로 꾸며진 `오색빛깔 나무`와 나비 조형물이 어우러진 `꽃의 군락` 등은 벚꽃과 조화롭게 어울려 방문객의 시선을 끈다.

 

경관 조명 전시는 축제 당일부터 4월 19일까지 16일간 매일 저녁 이어져 주민들의 봄밤 산책길을 환하게 비춘다.

 

지난해 4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던 봄빛페스타는 올해 벚꽃과 캠핑이 어우러진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 다시 한번 강서구의 밤하늘을 물들일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가족, 이웃과 함께 봄밤의 여유와 빛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며, "많은 분이 모이는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LH, 서울 도심복합사업 첫 철거 착수…민간 대비 8년 빠른 속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중 속도가 가장 빠른 방학역 지구에서 첫 철거를 시작하며 주택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LH는 21일 방학역 복합지구가 후보지 지정 5년 만에 철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LH가 도심 내 신규 주택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도심복합사업을 본격...
  2. 원유 수급 안정화 위해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한도 확대 정부가 원유 수급 안정과 중동 의존도 완화를 위해 다변화 원유에 대한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확대한다.정부는 23일 제6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높이기로 의결했다. 이번 위원회는 조용범 기획예산처 차관..
  3. 한국씨티은행, 차기 행장에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 단독 추천 한국씨티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22일 회의를 개최하고,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임추위는 김경호 후보의 중장기 경영 비전과 전략, 대내외 소통 및 리더십 역량, 경영 역량과 전문성, 금융산업에 대한 통찰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선정 배경을...
  4. 국토부, 외국인 부동산 거래 기획조사 실시…위법 의심 840건 집중 점검 국토교통부가 외국인의 부동산 위법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23일 외국인 부동산 기획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2025년 6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신고된 전국 주택·비주택·토지 거래 중 위법 의심 사례 840건을 선별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8월 시작돼 올 12월까지 진행되며, 연말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이 날 실시한 조.
  5. LH, 용인 반도체산단 조성공사 심사 방안 확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3일 예정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1공구 조성공사 사업계획서 심사를 앞두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한 심사 방안을 22일 공개했다.LH는 지난 21일 사전설명회를 열고 해당 사업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 후보자 구성 현황을 소개했다. 이번 심사를 위해 LH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254인과 타 ..
  6. 사이버한국외대, 가을축제 CUFESTA 성료… 시공간 제약 넘은 휴먼 터치 입증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사이버한국외대, 총장 문휘창)는 지난 9월 19일(토) 대학 사이버관 일대에서 추계 대학 축제 ‘2026 CUFESTA’를 성료했다.사이버한국외대 제20대 총학생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하모니(Harmony)’를 핵심 주제로 삼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소 온라인을 기반으로 수학하던 구성원들이 바쁜 일과를 쪼.
  7. 관세청, 8월의 마약단속왕에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 선정 관세청은 다크웹과 가상자산을 악용한 지능형 마약 밀수 사범을 검거한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을 23일 8월의 마약단속왕으로 선정했다.김 주무관은 대마 카트리지 등 4종의 마약류를 밀수한 범인을 4개월간 추적했다. 구매부터 수취에 이르는 범행 전 과정을 밝혀낸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날 김 주무관은 수사 초기 피의자 검거에 난항을 겪...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