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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2025년도 당기순이익 3074억원 시현
  • 김해인 기자
  • 등록 2026-03-31 08: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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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본점 전경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은 2025년도에 1조419억원의 총수익과 307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발표했다.

 

기업금융 중심의 비이자수익은 전년 대비 31% 증가했으나, 전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소비자금융 단계적 폐지로 인한 자산 감소 및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순이자마진 감소의 영향으로 이자수익이 전년 대비 34.9% 감소함에 따라, 전년 대비 총수익은 11.4%, 당기순이익은 1.5% 감소했다.

 

2025년도 비용은 전년 대비 1% 감소한 6356억원으로 관리됐고, 대손비용은 중견기업 부문의 충당금 적립액과 소비자금융 대손비용의 감소로 전년 대비 87.7% 감소한 158억원을 기록했다.

 

2025년 12월 말 현재, 총대출금은 11.3조원으로 환매조건부채권매수 증가에 기인해 전년 대비 9.6% 증가했으며, 예수금은 20조원으로 기업금융 부문의 예수금 증가에 기인해 전년 대비 11.4% 증가했다.

 

2025년도 총자산순이익률은 0.6%로 전년 대비 0.14%p 감소했으며, 자기자본순이익률은 5.54%로 전년 대비 0.23%p 증가했다. 2025년 12월 말 현재 BIS 자기자본비율 및 보통주자본비율은 31.76%와 30.84%이며, 전년도 말 기준 34.28% 및 33.20%와 비교해 각각 2.52%p와 2.36%p 하락했다.

 

유명순 은행장은 “한국씨티은행은 2025년, 대내외 거시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략적 사업영역에서의 견조한 성장을 시현하고 자본비율, 유동성비율, 충당금 적립률 등의 주요 재무지표에 있어 최고 수준을 유지하며 재무적 안정성을 더욱 확고히 했다”며 “당행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익 다각화 전략의 성공적 실행을 통해 당행의 비이자수익은 전년 대비 31% 증가했고, 신용 포트폴리오의 질적 개선에 힘입어 대손비용이 전년 대비 크게 감소했으며, 영업비용 또한 효과적으로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당행은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의 공고한 리더십과 차별화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 나가며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신뢰받는 금융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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