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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구매비용 `최대 21만 원` 지원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6-03-27 11: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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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구매비용 `최대 21만 원` 지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생활 속 폐기물 감축을 유도하고 음식물쓰레기 처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가정용 소형 감량기` 구매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지원 규모를 기존 100가구에서 250가구로 대폭 확대하고, 지원 대상 선정 방식을 선착순에서 무작위 전자 추첨으로 변경해 더 많은 주민에게 공평한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2026. 3. 9.) 기준 양천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2026년 1월 1일 이후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소형 감량기를 구매했거나 구매 예정인 구민이다.

 

지원 대상 기기는 Q마크, K마크, 환경표지, 단체표준 등 품질인증과 안전인증을 받은 제품이어야 하고, 음식물을 분쇄해 하수관으로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 분쇄기`와 중고로 구매한 제품 등은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지원금은 구매 금액의 30% 범위에서 가구당 1대 최대 21만 원까지 지급된다. 단, 2022∼2025년 지원 혜택을 받은 구민은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3월 30일부터 4월 17일까지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구민은 양천구청 6층 청소행정과로 방문하거나 양천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접수 마감 후 무작위 전자 추첨을 통해 지원 대상자 250명을 선정하고, 4월 20일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구민은 통보일로부터 14일 이내 설치사진, 구매 영수증, 세부구매내역 등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또 보조금을 지원받은 후 2년 이내 감량기를 처분할 경우 지원금이 환수된다.

 

한편, 소형감량기는 가열·건조·미생물 발효 방식 등을 통해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가정용 처리기기로, 하루 약 1∼5㎏의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할 수 있다. 구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가 전체 음식물류 폐기물의 65% 이상을 차지하는 점을 고려해, 적극적인 소형 감량기 지원 정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폐기물 감량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환경보호와 주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올해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신청 방식을 개선해 더 많은 주민이 공정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폐기물 감축을 위한 실효성 높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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