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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국내 최초 `아이폰 5G SA(단독모드)` 상용화
  • 이지혁 기자
  • 등록 2026-03-26 09: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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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국내 최초 `아이폰 5G SA(단독모드)` 상용화

KT(대표이사 김영섭)가 국내 최초로 아이폰에서 5G SA(StandAlone)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KT는 지난 2021년 삼성 스마트폰을 통해 국내 최초로 5G SA 서비스를 상용화한 바 있다.

 

이번에 5G SA가 적용되는 모델은 아이폰17 시리즈 5종으로(iPhone 17, iPhone Pro, iPhone 17 Pro Max, iPhone Air, iPhone 17e), iOS 정기 업데이트(iOS 26.4)를 완료하면 SA 모드를 이용할 수 있다.

 

5G SA는 LTE망의 도움 없이 5G망만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기존 NSA(Non StandAlone) 대비 한단계 진화한 기술이다.

 

NSA는 LTE망과 5G망을 동시에 활용하는 반면 SA는 모든 신호와 트래픽을 5G망에서 처리해 응답 속도가 빠르고 LTE 연결이 필요 없어 배터리 효율도 향상된다.

 

또한 5G망만으로 서비스가 제공되기 때문에 LTE망 장애나 재난 상황에서도 보다 안정적인 통신 이용이 가능한 점도 주요 장점으로 꼽힌다.

 

KT는 2019년 5G 상용화 초기부터 SA 중심의 네트워크 진화를 준비해왔으며, 2021년 7월 국내 최초 SA 상용화, 2024년 10월에는 국내 최초 5G 통화 서비스(VoNR)를 상용화하는 등 관련 기술과 운영 역량을 지속 축적해왔다.

 

이와 함께 정부의 5G SA 전환 정책 기조에 발맞춰 안정적인 전환과 서비스 고도화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애플과의 협력 및 철저한 망 검증을 거쳐 아이폰에서도 SA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KT는 평균 속도 중심의 경쟁을 넘어 저지연과 신뢰성을 핵심 가치로 하는 5G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다.

 

VoNR 상용화에 이어 네트워크 슬라이싱1) 등 SA 기반 기술을 지속 고도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향후 AI 서비스 확산을 뒷받침할 수 있는 핵심 인프라를 이미 확보한 상태다.

 

글로벌 주요 통신장비 제조사와 표준단체 역시 SA 방식을 5G-Advanced 및 6G로 진화하기 위한 핵심 기술로 평가하고 있다.

 

에릭슨 백서2)에 따르면 SA는 네트워크 성능을 향상시키고 미래 통신 기술 도입을 위한 기반으로 글로벌 주요 통신사들도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네트워크 슬라이싱과 초저지연 특성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핵심 인프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KT 마케팅혁신본부장 권희근 상무는 "KT는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진정한 5G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아이폰 5G SA 상용화를 계기로 6G로 이어지는 통신 기술 진화 흐름 속에서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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