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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금나래아트홀` 리모델링…노후시설 개보수 공사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6-03-25 11: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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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금나래아트홀` 리모델링...노후시설 개보수 공사

금천구(구청장 유성훈)와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이 지역 대표 공공 공연장인 금나래아트홀의 시설을 리모델링한다고 밝혔다.

 

금나래아트홀은 2008년 개관한 후 장기간 운영되면서 무대기계, 전기·기계 설비 등 주요 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2026년 4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간 금나래아트홀의 노후화 시설 개보수 공사가 진행된다.

 

서울시 보조금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이번 공사는 ▲무대기계 시스템 개선 ▲노후 전기·기계 설비 교체 ▲조명 환경 개선 ▲객석 내부 마감재 정비 등 공연장 핵심 시설 전반을 정비한다.

 

이를 통해 관객과 출연진 모두가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변화하는 공연 제작 환경에 부합하는 전문 공연장으로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공사 기간에 약 550석 규모의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의 대관은 중단한다.

 

다만 258.92㎡ 규모의 전시 공간인 금나래갤러리는 공정 상황과 소음·분진 발생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일부 기간에 한해 제한 운영할 예정이다. 4월 12일까지는 지난 12일 개관한 서서울미술관과 연계해 기획전시 `시간을 훔쳐`를 선보인다. 서서울미술관이 시작을 알리며 진행한 `세마(SeMA-Seoul Museum of Art) 퍼포먼스 `호흡``의 참여작가인 조승호 작가의 작업이 새로운 예술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구는 공사로 인한 소음과 진동 등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접 시설과 사전 협의를 진행하고, 이용자들에게 관련 사항을 안내할 방침이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리모델링은 금나래아트홀의 안전성과 기능을 높이기 위한 필수적인 정비"라며 "개선된 시설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사로 지역주민과 예술인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금나래아트홀 리모델링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인프라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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