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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공항 인프라 운영 통합 플랫폼 ‘IPOC’ 출시… 에너지 최적화 및 탄소 절감 강화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6-03-24 11: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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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VEVA 기반 IPOC, 공항 전반 시스템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
  • 실시간 통합 가시성 확보해 공항 운영 대응력 강화

슈나이더 일렉트릭, 공항 인프라 운영 통합 플랫폼 `IPOC` 출시... 에너지 최적화 및 탄소 절감 강화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www.se.com/kr/ko, 한국지사 대표 권지웅)이 공항의 에너지·자산·운영을 하나의 실시간 환경에서 통합하는 지능형 플랫폼 ‘IPOC(Integrated Platform Operations Center)’를 출시했다.

 

전 세계 항공 여객 수요는 2040년까지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부분의 공항은 여전히 30개 이상의 시스템을 분산 운영하고 있어 운영 효율과 실시간 의사결정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넷제로 목표 달성과 공항 운영 비용의 최대 15%를 차지하는 에너지 비용 상승까지 더해지며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공항 인프라 전반을 통합하고 운영 효율과 에너지 최적화를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IPOC를 선보였다.

 

아비바(AVEVA)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구축된 IPOC는 에너지 관리, 자동화, 산업 데이터 분석 기능을 단일 운영 플랫폼으로 결합해 공항 전반의 시스템과 이해관계자, 핵심 운영 프로세스를 하나로 연결한다. 공항 전 구역을 아우르는 통합된 시각을 제공해 실시간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할 뿐만 아니라 맥락화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장애 발생 시 신속한 탐지와 대응을 지원함으로써 승객 경험을 한층 개선한다.

 

특히 IPOC는 실시간 에너지 데이터와 운영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수요에 맞춰 에너지 소비를 최적화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템플릿 기반 객체 지향 아키텍처를 적용해 자산 모델을 표준화하고 재사용할 수 있어 공항 내 여러 터미널 간 운영 표준을 효율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

 

실제로 바르셀로나 엘프라트 공항은 유사한 AVEVA 시스템 플랫폼을 도입해 기존 20개의 분산 시스템을 통합하고 모니터링 신호를 3만5000개에서 70만 개 이상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터미널, 수하물 처리, 공조(HVAC), 발전 설비 운영 등을 하나의 통합 화면에서 관리할 수 있게 됐으며,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공항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신규 터미널과 활주로, 위성 건물 확장 프로젝트를 지원하면서 2900만 명 이상의 승객에게 보다 향상된 이용 경험을 제공하는 데에도 기여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IPOC를 기반으로 공항 운영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에너지와 운영을 아우르는 통합 인프라 전략을 확대하며 에너지 테크놀로지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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