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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목1동주민센터 `목동중심축 랜드마크`로 재건축…27일 기공식 개최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6-03-23 12: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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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목1동주민센터 `목동중심축 랜드마크`로 재건축...27일 기공식 개최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는 27일 목1동주민센터 신청사 건립 부지(목동 408-78번지, 전 재활용센터 부지)에서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목1동주민센터가 1990년 운영을 시작한 이후 36년 만의 새로운 출발이다.

 

기공식은 타악그룹 `좋은 친구들`의 대북 퍼포먼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재건축 경과보고 ▲신청사 공사 현황 설명 ▲기공 시삽 등 공식 행사와 기념품 전달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희망 메시지와 현 청사 관련 물품을 담은 `타임캡슐 봉인식`을 진행해 신청사 건립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새롭게 건립될 목1동주민센터는 건축비 약 240억 원을 투입해 기존 청사의 약 6배 규모인 연면적 약 5,000㎡, 지하 2층∼지상 5층으로 조성된다. 주민센터와 자치회관, 다목적홀 등 행정시설은 물론 개방형 북카페, 스포츠 특화형 키즈카페, 평생교육센터 등을 갖춘 복합청사로 탈바꿈되며, 2028년 2월 준공될 예정이다.

 

앞서 구는 기존 청사의 협소한 공간과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고자 신청사 부지 확보에 나섰다. 5호선 목동역과 오목교역이 인접하고 목동 중심축에 위치한 시유지를 활용하기 위해 2022년부터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했으며, 2025년 3월 소유권 이전을 완료해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또 목동중심축 지구단위계획 내 민간 개발사업과 연계한 기부채납을 통해 약 240억 원 규모의 건축비를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재정 부담은 줄이면서도 주민 편의시설은 대폭 확충하는 모범적인 공공청사 건립 모델을 구현했다.

 

한편, 양천구는 주민편의와 행정 효율을 높이기 위해 목1동을 포함해 신월1동, 신월2동, 신정2동 등 노후 동주민센터 4개소의 재건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가장 빠르게 추진되고 있는 신정2동은 지난해 6월 기공식을 열고 공사에 착수했으며, 신월1동과 신월2동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오는 4월 8일과 15일 기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목1동 신청사는 주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쉼과 배움, 소통이 어우러지는 공간이자, 목동 중심축의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공사가 마무리되는 날까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주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명품 청사를 차질 없이 완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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