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숭실대학교 사업단 ‘2025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성과공유회’ 개최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6-03-19 12:21:18

기사수정
  • 학교 현장 디지털 교육 혁신 사례 확산

`2025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성과공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3월 14일 숭실대학교 미래관에서 ‘2025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성과공유회’가 개최됐다.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는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비전 공유 및 학교 문화 정착 지원 사업이다.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는 ‘2025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 운영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2025년 5월부터 2026년 3월까지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제주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89개 기관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수행했다. 숭실대학교를 주축으로 국내 에듀테크 대표기업인 베스트텍(대표 서우승)과 제주ICT기업협회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학교 상황에 맞춘 디지털 기기 활용 수업, 교수·학습법 컨설팅을 진행했다.

 

3월 14일 개최된 성과공유회에서는 학교 현장의 디지털 교육 혁신 성과와 우수 사례가 소개됐다. 사업단장인 숭실대학교 교육대학원 태진미 교수는 “이번 사업이 학교별 교육 환경과 요구를 세밀하게 반영해 맞춤형 컨설팅 방식으로 운영됐다는 점에서 기존의 연수 방식과 큰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은 총 8가지의 연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교원 지원이 가장 큰 핵심이지만,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력 교육도 시행됐다. 빠르게 발전하는 AI 디지털 기술들을 활용해 수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이터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 상담, 진로지도, 교육 프로그램 설계 등의 실무 중심의 연수가 진행됐다.

 

본 사업은 학교별 심층 면담과 요구 분석을 바탕으로 맞춤형 연수를 설계해 교사의 디지털 수업 역량 강화와 학생 참여 확대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참여 학교에서는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수업이 확대되고 교사 간 수업 사례 공유와 협력이 활발해지는 등 교육 현장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만난 한 교사는 숭실대학교 사업단의 컨설팅 이후 학교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며, 작년에는 에듀테크 전문적 학습공동체 참여 교사를 모집하기 어려웠지만 올해는 개설과 동시에 정원이 바로 채워지고 추가 전학공 개설 요청까지 나올 정도로 교사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고 전했다. 또 다른 학교에서는 에듀테크 활용법에 관한 자발적 연구를 넘어 도움을 전하기 위한 저서 집필까지도 계획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교내 온라인 교무실을 구축하는 등 여러 학교에서 교내의 분위기가 크게 달라졌다고 전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우수 참여 학교로 선정된 학교 가운데 석관중학교(서울), 송명초등학교(인천), 성사중학교(경기), 덕이고등학교(경기)가 교육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우수 코디네이터와 우수 강사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돼 디지털 교육 혁신을 위해 노력해 온 교육 현장 전문가들의 공로를 격려했다.

 

숭실대학교 태진미 교수는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은 AX시대에 학교 현장의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을 위한 문화조성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맞춤형 지원을 통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교육 환경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LH, 서울 도심복합사업 첫 철거 착수…민간 대비 8년 빠른 속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중 속도가 가장 빠른 방학역 지구에서 첫 철거를 시작하며 주택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LH는 21일 방학역 복합지구가 후보지 지정 5년 만에 철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LH가 도심 내 신규 주택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도심복합사업을 본격...
  2. 원유 수급 안정화 위해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한도 확대 정부가 원유 수급 안정과 중동 의존도 완화를 위해 다변화 원유에 대한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확대한다.정부는 23일 제6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높이기로 의결했다. 이번 위원회는 조용범 기획예산처 차관..
  3. 한국씨티은행, 차기 행장에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 단독 추천 한국씨티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22일 회의를 개최하고,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임추위는 김경호 후보의 중장기 경영 비전과 전략, 대내외 소통 및 리더십 역량, 경영 역량과 전문성, 금융산업에 대한 통찰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선정 배경을...
  4. 국토부, 외국인 부동산 거래 기획조사 실시…위법 의심 840건 집중 점검 국토교통부가 외국인의 부동산 위법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23일 외국인 부동산 기획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2025년 6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신고된 전국 주택·비주택·토지 거래 중 위법 의심 사례 840건을 선별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8월 시작돼 올 12월까지 진행되며, 연말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이 날 실시한 조.
  5. LH, 용인 반도체산단 조성공사 심사 방안 확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3일 예정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1공구 조성공사 사업계획서 심사를 앞두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한 심사 방안을 22일 공개했다.LH는 지난 21일 사전설명회를 열고 해당 사업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 후보자 구성 현황을 소개했다. 이번 심사를 위해 LH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254인과 타 ..
  6. 사이버한국외대, 가을축제 CUFESTA 성료… 시공간 제약 넘은 휴먼 터치 입증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사이버한국외대, 총장 문휘창)는 지난 9월 19일(토) 대학 사이버관 일대에서 추계 대학 축제 ‘2026 CUFESTA’를 성료했다.사이버한국외대 제20대 총학생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하모니(Harmony)’를 핵심 주제로 삼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소 온라인을 기반으로 수학하던 구성원들이 바쁜 일과를 쪼.
  7. 관세청, 8월의 마약단속왕에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 선정 관세청은 다크웹과 가상자산을 악용한 지능형 마약 밀수 사범을 검거한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을 23일 8월의 마약단속왕으로 선정했다.김 주무관은 대마 카트리지 등 4종의 마약류를 밀수한 범인을 4개월간 추적했다. 구매부터 수취에 이르는 범행 전 과정을 밝혀낸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날 김 주무관은 수사 초기 피의자 검거에 난항을 겪...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