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삼성전자, AI 식재료 관리 강화한 2026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출시
  • 김영찬 기자
  • 등록 2026-03-19 11:44:59

기사수정

삼성전자 모델이 AI 기반의 고도화된 식재료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2026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AI 기반의 고도화된 식재료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2026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고도화된 AI 기능이 적용돼 식자재 관리가 더 편리해졌으며, 음성 인식 제어 기능도 지원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펠티어(Peltier) 반도체 소자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쿨링’ 기능으로 상황에 맞춰 최적의 냉각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구현했다.

 

신제품은 32형 대형 터치스크린이 탑재된 프리스탠딩 모델과 9형 터치스크린에 키친핏 맥스 디자인을 갖춘 키친핏 타입의 두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이번 신제품은 생성형 AI ‘구글 제미나이(Google Gemini)’와 결합돼 식품 인식 성능이 크게 향상된 ‘AI 비전(AI Vision)’이 탑재됐다.

 

‘AI 비전’은 냉장고 내부 카메라를 통해 식재료를 인식하는 기능으로, 기존에는 신선식품 37종과 가공·포장 식품 50종으로 제한이 있었으나 ‘구글 제미나이’를 통해 인식 가능한 식품 범위가 크게 확대됐다.

 

식품 종류의 개수 제한 없이 다양한 신선·가공 식품을 인식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포장 식품이나 사용자가 식품을 담은 용기에 직접 적은 라벨의 내용까지 인식해 자동으로 푸드리스트에 등록한다.

 

신제품은 인식된 식재료 관리부터 레시피 추천까지 차원이 다른 식생활 경험을 제공하는 ‘AI 푸드매니저(AI Food Manager)’도 지원한다.

 

‘AI 푸드매니저’는 사용자의 냉장고 이용 패턴을 분석해 구매가 필요한 식재료를 알려주거나 △냉장고 속 식재료를 기반으로 레시피를 추천하는 ‘오늘 뭐 먹지?(What’s for Today?)’ △한 주간 식재료 사용을 분석해 건강한 식생활 리포트를 제공하는 ‘푸드노트(FoodNote)’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빅스비’에게 제품 사용법을 묻거나 “냉장고 안에 있는 식재료로 요리 추천해 줘”, “음료수 넣었으니까 시원하게 보관해 줘”, “아이스크림 넣은 거 빠르게 얼려줘” 등 대화하듯 자연스러운 발화로 명령하면, ‘빅스비’는 사용자의 의도까지 파악해 맞춤형 설정과 기능을 작동시킨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는 상황과 사용 패턴에 따라 효율적으로 작동하는 ‘하이브리드 쿨링’ 기술이 적용됐다.

 

‘하이브리드 쿨링’은 평소에는 컴프레서를 단독으로 운전해 냉각하고, 냉장고 온도가 올라가거나 강력한 냉각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펠티어 반도체 소자를 함께 작동시켜 최적의 냉각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냉장고 문을 자주 여닫거나 정리를 위해 문을 오래 열어둘 때처럼 내부 온도 상승 시 일반 냉장고 대비 냉장고 내 온도를 20% 더 빠르게 낮춰준다.

 

또 식재료의 신선함을 오래 유지해 주는 ‘미세 정온’, 사용 패턴을 분석해 냉장고 온도 상승 폭을 줄여주는 ‘AI 정온’, 냉기 보존을 극대화하는 ‘메탈 쿨링’ 등 냉장고 본연의 성능을 강화하는 기능들을 두루 갖췄다.

 

특히 냉장고가 늘 균일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하이브리드 정온 모드’를 통해 육류와 어류 등 다양한 식재료를 최적의 온도로 보관한다.

 

신제품은 냉각 효율을 최적화하는 ‘AI 인버터 컴프레서’가 탑재돼 소비 전력을 최적화하고, 사용자가 스마트싱스를 통해 ‘AI 절약 모드’를 설정하면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25%까지 절감할 수 있다.

 

신제품에는 가벼운 터치나 음성으로 냉장고 문을 여는 것은 물론 자동 문 닫힘 기능을 추가한 ‘오토 도어(Auto Door)’가 적용됐다.

 

양손에 식재료를 들고 있을 때에도 도어 앞쪽 센서를 가볍게 터치하거나 “냉장고 문 열어줘”, “냉장고 문 닫아줘”와 같은 음성 명령으로 냉장고 문을 쉽게 열고 닫을 수 있다.

 

문이 덜 닫혔을 경우 자동으로 문을 닫아주는 ‘안심 클로즈’ 기능도 지원한다.

 

프리스탠딩 타입과 키친핏 타입에는 각각 32형과 9형 터치스크린이 탑재돼 개인 맞춤형 기능과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사용자의 위치와 시간, 사용 습관 등을 바탕으로 맞춤형 정보를 추천하는 ‘나우 브리프(Now brief)’를 지원한다. 특히 사용자의 목소리를 인식하는 ‘보이스 ID’를 기반으로 일정, 사진, 건강 정보 등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가전의 위치와 상태를 한눈에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는 ‘맵뷰(Map View)’ 기능과 함께 유튜브, 스포티파이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앱도 지원한다.

 

2026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는 클린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프리스탠딩 타입이 584만원, 키친핏 타입이 464만원이다.

 

삼성전자 DA사업부 문종승 부사장은 “2026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새롭고 스마트한 주방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AI 기술을 통해 더욱 편리한 주방 환경과 스마트홈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LH, 서울 도심복합사업 첫 철거 착수…민간 대비 8년 빠른 속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중 속도가 가장 빠른 방학역 지구에서 첫 철거를 시작하며 주택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LH는 21일 방학역 복합지구가 후보지 지정 5년 만에 철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LH가 도심 내 신규 주택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도심복합사업을 본격...
  2. 원유 수급 안정화 위해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한도 확대 정부가 원유 수급 안정과 중동 의존도 완화를 위해 다변화 원유에 대한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확대한다.정부는 23일 제6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높이기로 의결했다. 이번 위원회는 조용범 기획예산처 차관..
  3. 한국씨티은행, 차기 행장에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 단독 추천 한국씨티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22일 회의를 개최하고,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임추위는 김경호 후보의 중장기 경영 비전과 전략, 대내외 소통 및 리더십 역량, 경영 역량과 전문성, 금융산업에 대한 통찰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선정 배경을...
  4. 국토부, 외국인 부동산 거래 기획조사 실시…위법 의심 840건 집중 점검 국토교통부가 외국인의 부동산 위법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23일 외국인 부동산 기획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2025년 6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신고된 전국 주택·비주택·토지 거래 중 위법 의심 사례 840건을 선별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8월 시작돼 올 12월까지 진행되며, 연말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이 날 실시한 조.
  5. LH, 용인 반도체산단 조성공사 심사 방안 확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3일 예정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1공구 조성공사 사업계획서 심사를 앞두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한 심사 방안을 22일 공개했다.LH는 지난 21일 사전설명회를 열고 해당 사업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 후보자 구성 현황을 소개했다. 이번 심사를 위해 LH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254인과 타 ..
  6. 사이버한국외대, 가을축제 CUFESTA 성료… 시공간 제약 넘은 휴먼 터치 입증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사이버한국외대, 총장 문휘창)는 지난 9월 19일(토) 대학 사이버관 일대에서 추계 대학 축제 ‘2026 CUFESTA’를 성료했다.사이버한국외대 제20대 총학생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하모니(Harmony)’를 핵심 주제로 삼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소 온라인을 기반으로 수학하던 구성원들이 바쁜 일과를 쪼.
  7. 관세청, 8월의 마약단속왕에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 선정 관세청은 다크웹과 가상자산을 악용한 지능형 마약 밀수 사범을 검거한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을 23일 8월의 마약단속왕으로 선정했다.김 주무관은 대마 카트리지 등 4종의 마약류를 밀수한 범인을 4개월간 추적했다. 구매부터 수취에 이르는 범행 전 과정을 밝혀낸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날 김 주무관은 수사 초기 피의자 검거에 난항을 겪...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