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봉사할수록 커지는 혜택…마포구, 자원봉사자 예방접종비·간병비 지원
  • 민소영 기자
  • 등록 2026-03-09 10:53:50

기사수정

봉사할수록 커지는 혜택...마포구, 자원봉사자 예방접종비 · 간병비 지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자원봉사자의 노고와 헌신에 보답하고 자원봉사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부터 우수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비`와 `간병비`를 새롭게 지원한다.

 

먼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비` 지원은 마포구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자 중 1365자원봉사포털 기준으로 전년도(2025년) 봉사시간이 300시간 이상인 봉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다만 국가 무료 접종 대상자인 14세 미만과 65세 이상은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3만 원이며, 신청 기간은 9월 1일부터 12월 4일까지다.

 

지원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대상자는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받은 뒤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확인 절차를 거쳐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오랜 기간 지역사회에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를 위한 `간병비` 지원 제도도 함께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1365자원봉사포털 기준 누적 봉사시간 1만 시간 이상 ▲이 가운데 마포구 내 봉사 5천 시간 이상 ▲마포구에 1년 이상 거주 등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한 자원봉사자 본인이다.

 

지원 금액은 생애 1회에 한해 최대 50만 원이며, 1일 1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단, 간병업체를 통하지 않은 개인 간 거래에 대한 간병비는 지원하지 않는다.

 

신청 기간은 3월 16일부터 12월 4일까지이며, 자원봉사자가 간병 서비스를 이용하고 비용을 결제한 뒤 관련 서류를 갖춰 이메일이나 자원봉사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 역시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지원하며, 2026년은 최초 시행 연도인 만큼 2026년 1월 1일 이후 발생한 간병비만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한편, 구는 신규 지원 제도와 함께 기존 자원봉사자 예우 정책도 지속해, 전년도 봉사시간이 100시간 이상인 자원봉사자에게는 자원봉사자증을 발급하고 있다.

 

자원봉사자증을 소지하면 구립 체육시설·청소년시설·마포아트센터 이용료와 구청사 및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등 공공시설 이용료의 2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마포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공로를 예우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자원봉사자가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과 예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추미애 경기도지사, 도 재정난 공개 선언... 간부 재정교육 및 관리 시스템 구축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도의 심각한 재정난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간부 재정교육과 재정위기 관리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한다.2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9월 월간회의는 행정1부지사, 경제부지사, 실국장 등 주요 간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도정 현안을 논의하는 이 자리는 경기도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
  2. 추미애 경기도지사, 민생 예산 살리기 및 지방재정 혁신 강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선 9기 경기도의 재정 상황을 응급실 환자에 비유하며 중단 위기의 민생 사업을 정상화하고 재정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1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추 지사는 취임 후 마주한 9개월짜리 시한부 예산 문제를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추 지사...
  3. 남동구, 신규·승진자부터 부패 취약 분야까지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신규·승진 공무원과 부패 취약 분야 담당자 등 약 18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규와 함께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
  4. 고용노동부·대한상의,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 개최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 속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부와 기업, 학계, 사회적기업 관계자 및 청년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청년의 노동..
  5. 수은, LG화학 `국내 첫 지속가능항공유 전용설비` 2500억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LG화학이 추진하는 `국내 최초 지속가능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전용 설비 건설·운영 사업`에 약 25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수은은 이번 사업 금융주선사로 금융구조화를 주도했다.특히, 국내 시중은행, 외국계 상업은행의 서울지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
  6. 수은, 정부 에너지 비상대책 발맞춰 정유 2사 `원유자금 지원 확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HD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의 원유 구매자금 대출한도를 확대해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원유 운송의 기간과 비용까지 늘면서 수급 불안이 커졌다.그 여파로 정유사의 원유 구매자금 부담이 커지자, 수은이 긴급 지원에 나선 ...
  7. 하나은행, 국내 최초 `T+0 당일결제` 디지털 본드 발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유로클리어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D-FMI(Digital Financial Market Infrastructure)`를 통해 1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디지털 채권을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디지털 채권은 채권의 발행부터 등록, 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분산원장기술(DLT) 네트워크상에서 직접 처리하는 순수 디지털 형태의 채권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