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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기념관, 역사와 현대 감각 결합한 야간 관광 명소로 재탄생
  • 이영선 기자
  • 등록 2026-03-06 12: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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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기념관, 역사와 현대 감각 결합한 야간 관광 명소로 재탄생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76년 전 자유수호의 현장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야간명소 조성사업(2단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시민들에게 전격 공개한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시작한 인천시 야간명소화 사업은 빛·색·디자인을 활용해 지역별 볼거리를 만드는 인천 디자인 명소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인천색 디자인·원도심 디자인 활성화·표준디자인 등과 함께 인천을 대표하는 공공디자인 정책이다.

 

시는 2018년 인천예술회관을 시작으로 인천대공원·수봉공원·인천애뜰·소래포구·월미공원·만석화수부두·인천항사일로·자유공원 등에 지역별 야간명소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인천시는 2024년 1단계 사업에서 기념관 전체 조명시설과 주출입구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해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를 개선했고 이번 2단계 사업에서는 한발 더 나아가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관람객들이 역사적 순간을 체감할 수 있도록 건물전체를 활용한 미디어 콘텐츠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핵심 콘텐츠는 2층 기념관 대형 벽면(가로 68m, 세로 9m)을 활용한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로, 인천상륙작전의 긴박한 순간과 작전 성공의 희망을 역동적 그래픽과 입체적 사운드로 구현했다. 또한 참전용사 인터뷰 영상 등 감동적인 서사를 담아 관람객들의 몰입감을 높였다.

 

2월 27일 현장 시연회에는 인천시 신재경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경과보고와 빛과 음향이 어우러진 입체적 미디어아트 연출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이 단순한 안보 교육의 장을 넘어, 송도국제도시에서 월미관광특구로 이어지는 인천 야간 관광 벨트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재경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일대 관광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념관 내부 리모델링, 주변 인프라 개선을 검토하고 있으며,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공식 행사 개최와 야간관광 코스 개발 등 인천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야간명소 조성사업은 인천상륙작전의 숭고한 가치를 미래세대에 전달하는 새로운 소통 방식" 이라며, "기념관이 인천시민에게 자부심을, 관광객들에게는 잊지 못할 감동을 주는 인천 대표 야간명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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