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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5·8구역 신통기획 재개발 구역 지정…`관악구 남부권 주거지 재편 신호탄`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6-02-27 17: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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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5 · 8구역 신통기획 재개발 구역 지정...`관악구 남부권 주거지 재편 신호탄`

지난 26일 관악구(구청장 박준희) 신림5구역과 신림8구역 주택 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이 서울시 고시로 확정됐다.

 

지난해 12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신림5구역과 신림8구역 정비계획(안)이 수정 가결된 이후, 구는 조치계획 수립과 주민 재공람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며 약 2개월 만에 고시를 받는 성과를 끌어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정비구역 지정으로 총 6,230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경사 지형 개선과 녹지축 연계, 통학·교통 환경 정비 등 종합적인 지역 주거 여건 개선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림5구역(신림동 412 일대)은 신림선 서원역 인근 역세권에 위치한 구릉지 형태의 주거지로, 최고 34층 총 3,973가구(공공주택 624가구 포함)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공공보행통로와 진입광장을 배치하고, 인근의 신림초 통학로인 문성로30길 일대 보행 환경을 정비해 거주자의 보행 안전과 생활 편의성을 높인다. 또한 어린이공원 등 인프라 확충과 기존의 생활 사회 기반 시설(SOC) 재배치를 통해 주거환경을 최적화하고 주민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신림8구역(신림동 650 일대)의 경우, 난곡동 일대 관악산 자락에 위치한 경사지 주거지다. 특히 정비예정구역 해제 이후 12년 만에 정비계획이 확정되며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됐다.

 

최고 33층 총 2,257가구(공공주택 340가구 포함) 규모의 친환경 주거단지로 재탄생할 해당 구역은 진출입 우회도로 신설과 난곡로26길 확폭을 통해 난곡로 일대 교통 혼잡을 해소하며 주민의 이동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는 남북 방향으로 배치하고, 경관축은 동서 방향으로 확보해 열린 도시 경관을 조성한다. 공공보행통로의 경우 공원, 생활 인프라 등과 연계돼 보행 중심 구조가 강화될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정비구역 지정 고시로 장기간 정체돼 있던 신림권역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관악의 `남부 생활권 주거벨트 재편`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통해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 더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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