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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PY2025 풀브라이트 ETA 한국어 교육과정 성료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6-02-24 10: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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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한미교육위원단이 주관한 `PY2025 풀브라이트 ETA 한국어 교육과정`을 성료하고 2월 12일(목)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문휘창)는 최근 한미교육위원단(Fulbright Korea)이 주관하고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가 수행한 ‘PY2025 풀브라이트 ETA 한국어 교육과정’의 수료식을 열고 전체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중순부터 4주간 진행된 이번 교육과정은 한국 초·중·고등학교에 배치될 미국인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ETA, English Teaching Assistant) 6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어학부장 진정란 교수와 송은정 교수가 전체 교육과정의 기획과 운영을 맡았으며, 총 80시간의 정규 한국어 통합수업을 중심으로 보충수업과 Office Hour 등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병행하는 구조로 운영됐다.

 

한국어 통합수업은 핵심 문법과 어휘를 토대로 의사소통 과업을 수행하도록 설계했으며, 프로젝트 기반 발표와 역할극 활동을 통해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표현 중심의 한국어 사용을 강화했다. 특히 일선 학교에서 교사로 활동할 ETA의 현장 적응을 돕기 위해 ‘CUFS한국어학교’라는 콘셉트를 도입하고 교장·교감·교무실·담임교사·교실·책거리 등 실제 학교 환경 요소를 반영해 몰입형 학습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한자어·조사 등 주제 중심 보충수업으로 학습 내용을 보완하고, K-POP·10대 문화·K-뷰티·옷차림 TPO·식사 예절 등 한국 문화 주제를 다룬 Office Hour를 통해 자연스러운 의사소통 경험을 확장했다. 이 과정에는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어학부의 한국어교육 전공생들이 참여해 소그룹 대화와 상호작용을 지원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2월 12일(목) 열린 수료식에서는 반별 프로젝트 발표와 수료증 수여가 진행됐다. 과정을 성료한 한 참가자는 4주간의 경험을 통해 한국어로 말하는 자신감이 생겼고, 다양한 배경의 동료들과 교류하는 것도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과정의 총괄 책임연구원인 진정란 교수는 “짧은 기간이지만 실질적인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과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함양해 학교와 지역사회에 빠르게 적응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교육과정을 설계했다”며 “모쪼록 이번 과정이 ETA들에게 한국 생활의 출발점이자 의미 있는 배움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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