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청렴을 향한 마포의 다짐, 갑질·부패 ZERO
  • 민소영 기자
  • 등록 2026-02-06 12:46:57

기사수정

청렴을 향한 마포의 다짐, 갑질 · 부패 ZERO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갑질·부패 ZERO`를 핵심 가치로, 반부패·청렴 실천을 조직 전반으로 확산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구는 지난 2월 3일, `2026 마포구 청렴선포식`을 열고,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산하기관장이 함께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서는 `갑질·부패 ZERO, 2026 청렴의 꽃을 피우다`라는 문구를 주제로 한 청렴 캘리그래피 대붓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됐다.

 

추운 겨울을 견디고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매화처럼,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원칙과 신뢰를 지키겠다는 마포구의 청렴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참석자 전원은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서`에 서명하며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한 업무 수행,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조성, 부당한 청탁과 특혜 제공 배제, 지위와 권한을 이용한 부당 지시 근절 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구는 2025년 한 해 동안에도 청렴을 선언에 그치지 않고 조직 문화와 행정 전반에 뿌리내리기 위한 다양한 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해 12월에는 신규 임용 직원 45명이 청렴 실천 서약식에 참여하며 공직자로서의 첫 마음과 책임을 다졌으며, `청렴, 나부터`라는 문구가 적힌 청렴 배지를 전 직원에게 배부해 업무 시간 중 상시 패용하도록 했다.

 

또한 `청렴추진협의체`를 운영하며 부패 취약 분야 사례와 개선 방안을 공유하고, `간부 모시는 날` 폐지와 업무시간 외 업무지시 금지 등 실효성 있는 청렴 시책 마련으로 제도적 기반을 다졌다.

 

조직 내 청렴 인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소통도 강화했다.

 

구는 `청렴라이브`와 `갑질 예방 교육`을 통해 공직자가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되짚으며, 공정한 업무 처리와 상호 존중의 조직 문화를 다시 한번 공유했다.

 

이와 함께 형식적인 교육을 넘어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청렴온더GO` 운영을 통해 직원들과 소통하며 청렴 정책을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개선 과제를 발굴했다.

 

마포구는 2025년의 이러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도 `갑질·부패 ZERO`를 핵심 가치로 한 청렴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청렴은 한 번의 선언이 아니라 일상 속 실천"이라며, "청렴을 단순한 내부 관리 과제가 아닌, 구민 신뢰와 직결되는 행정의 기본 가치로 삼고 조직 전반에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추미애 경기도지사, 도 재정난 공개 선언... 간부 재정교육 및 관리 시스템 구축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도의 심각한 재정난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간부 재정교육과 재정위기 관리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한다.2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9월 월간회의는 행정1부지사, 경제부지사, 실국장 등 주요 간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도정 현안을 논의하는 이 자리는 경기도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
  2. 추미애 경기도지사, 민생 예산 살리기 및 지방재정 혁신 강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선 9기 경기도의 재정 상황을 응급실 환자에 비유하며 중단 위기의 민생 사업을 정상화하고 재정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1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추 지사는 취임 후 마주한 9개월짜리 시한부 예산 문제를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추 지사...
  3. 남동구, 신규·승진자부터 부패 취약 분야까지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신규·승진 공무원과 부패 취약 분야 담당자 등 약 18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규와 함께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
  4. 고용노동부·대한상의,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 개최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 속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부와 기업, 학계, 사회적기업 관계자 및 청년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청년의 노동..
  5. 수은, LG화학 `국내 첫 지속가능항공유 전용설비` 2500억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LG화학이 추진하는 `국내 최초 지속가능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전용 설비 건설·운영 사업`에 약 25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수은은 이번 사업 금융주선사로 금융구조화를 주도했다.특히, 국내 시중은행, 외국계 상업은행의 서울지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
  6. 수은, 정부 에너지 비상대책 발맞춰 정유 2사 `원유자금 지원 확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HD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의 원유 구매자금 대출한도를 확대해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원유 운송의 기간과 비용까지 늘면서 수급 불안이 커졌다.그 여파로 정유사의 원유 구매자금 부담이 커지자, 수은이 긴급 지원에 나선 ...
  7. 하나은행, 국내 최초 `T+0 당일결제` 디지털 본드 발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유로클리어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D-FMI(Digital Financial Market Infrastructure)`를 통해 1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디지털 채권을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디지털 채권은 채권의 발행부터 등록, 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분산원장기술(DLT) 네트워크상에서 직접 처리하는 순수 디지털 형태의 채권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