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 강서구, K-의료 중심지로…미라클메디특구 글로벌 의료관광 허브 도약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6-01-30 12:07:33

기사수정

서울 강서구, K-의료 중심지로...미라클메디특구 글로벌 의료관광 허브 도약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 `미라클메디 특구`는 해외 홍보를 강화하며 글로벌 의료관광 특구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지고 있다.

 

구는 1월 중 두 차례에 걸쳐, 의료기관 관계자들을 강서미라클메디센터로 초청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글로벌 홍보 활성화를 목표로 세미나와 홍보영상 제작 강의를 열어 실질적인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 22일 17개 의료기관 관계자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차병원의 해외 마케팅 우수 사례와 홍보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차병원 글로벌 마케팅팀 최우영 팀장이 발표자로 나서, 외국인 환자 유치, 해외 네트워크 구축 등 해외 의료 비즈니스 전반의 기술을 공유했다.

 

세미나에서는 차병원의 글로벌 네트워크(7개국 94개 의료기관)를 활용한 실제 활동 사례를 소개하고, 해외환자 유치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 부민병원, 우리들병원, 이대서울병원 등 참여 기관들이 기관별 의견과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이어 27일에는 11개 의료기관 관계자 22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홍보영상 제작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는 병원 진료과목의 특성과 국가별 선호도를 반영해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강의를 맡은 이신우 두온교육㈜ 출판사 대표(미래이음연구소 소장 역임)는 최신 AI 활용법과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전하며, 병원들이 자체적으로 해외 홍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도왔다.

 

또 해외 영상 플랫폼의 최신 유행을 분석해 해외환자 대상 미디어 노출 전략과 진료과목별 맞춤형 영상기획 방법 등도 함께 다뤘다.

 

한편, 미라클메디 특구는 2월 27일 `K-의료의 중심, 강서가 그리는 미래 의료관광의 지도`라는 주제로 해외 비전 포럼을 개최한다. 특구협의회 소속 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모여 해외 진출 전략과 비전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3월 30일부터 4일간 열리는 `2026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강서`에서는 의료기관별 중점 진료 분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의료 체험 투어`를 운영해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구는 향후 해외 네트워크 확대와 맞춤형 의료관광 콘텐츠 발굴을 통해 글로벌 의료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강서 미라클메디특구는 지역 의료기관의 우수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홍보를 적극 강화해 글로벌 의료관광 허브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며, "앞으로도 의료·관광·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덧붙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추미애 경기도지사, 도 재정난 공개 선언... 간부 재정교육 및 관리 시스템 구축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도의 심각한 재정난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간부 재정교육과 재정위기 관리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한다.2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9월 월간회의는 행정1부지사, 경제부지사, 실국장 등 주요 간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도정 현안을 논의하는 이 자리는 경기도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
  2. 추미애 경기도지사, 민생 예산 살리기 및 지방재정 혁신 강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선 9기 경기도의 재정 상황을 응급실 환자에 비유하며 중단 위기의 민생 사업을 정상화하고 재정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1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추 지사는 취임 후 마주한 9개월짜리 시한부 예산 문제를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추 지사...
  3. 남동구, 신규·승진자부터 부패 취약 분야까지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신규·승진 공무원과 부패 취약 분야 담당자 등 약 18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규와 함께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
  4. 고용노동부·대한상의,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 개최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 속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부와 기업, 학계, 사회적기업 관계자 및 청년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청년의 노동..
  5. 수은, LG화학 `국내 첫 지속가능항공유 전용설비` 2500억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LG화학이 추진하는 `국내 최초 지속가능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전용 설비 건설·운영 사업`에 약 25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수은은 이번 사업 금융주선사로 금융구조화를 주도했다.특히, 국내 시중은행, 외국계 상업은행의 서울지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
  6. 수은, 정부 에너지 비상대책 발맞춰 정유 2사 `원유자금 지원 확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HD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의 원유 구매자금 대출한도를 확대해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원유 운송의 기간과 비용까지 늘면서 수급 불안이 커졌다.그 여파로 정유사의 원유 구매자금 부담이 커지자, 수은이 긴급 지원에 나선 ...
  7. 하나은행, 국내 최초 `T+0 당일결제` 디지털 본드 발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유로클리어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D-FMI(Digital Financial Market Infrastructure)`를 통해 1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디지털 채권을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디지털 채권은 채권의 발행부터 등록, 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분산원장기술(DLT) 네트워크상에서 직접 처리하는 순수 디지털 형태의 채권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