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금천구, 외로움을 녹이는 위로 `온기 프로젝트` 가동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6-01-29 09:24:31

기사수정

금천구, 외로움을 녹이는 위로 `온기 프로젝트` 가동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역주민의 외로움을 녹이는 `온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온기챌린지 사업, 온기키트 사업, 온기를 채우는 공간 조성 등을 마련했다.

 

구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체감형 맞춤형서비스 지원 강화를 위해 복지·건강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2026년 동행센터 운영 실행계획`을 수립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동행센터는 지난 2023년 동주민센터를 개편한 것으로, ▲위기가구 발굴 ▲상담 및 서비스 연계 ▲지속적인 모니터링까지 지역사회 안에서 복지와 건강을 통합 지원하는 민·관 협업 기반의 동 단위 생활밀착형 조직이다.

 

구는 올해 동행센터 운영을 위해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 분야 ▲빈곤·돌봄 위기가구 발굴로 사각지대 해소 분야 ▲인공지능(AI)·스마트 기술 활용 복지행정 추진 분야 ▲건강취약가구 일상회복 지원 분야 등 총 4개 분야로 실행계획을 준비했다.

 

우선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 분야에서 고립·고독사 없는 `온기챌린지` 사업을 추진한다. 고립위험 저소득 중장년 1인가구 500여 명을 대상으로 금천형 밑반찬 지원 바우처 `다함께 찬찬찬` 사업들과 연계해 자발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도록 한다. 또한 고립도 등을 심사해 영양간식, 비타민 등의 건강개선용품과 메시지카드, 반려식물과 같은 정서지원용품, 냉난방용품 등 3종 용품이 포함된 온기키트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외로움을 해소할 수 있는 장소도 조성한다. 라면 등의 간단한 식품이 비치돼 지역주민들 간 교류와 소통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 공간에 외로움 체크리스트를 비치해 사회적 고립가구를 발굴할 것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빈곤·돌봄 위기가구 발굴로 사각지대 해소 분야에서는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 포상금 지원, 복지전담 인력을 통한 상담 강화, 위기가구 신고 채널인 `금천복지톡톡` 운영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AI·스마트 기술 활용 복지행정 추진 분야에서 ▲저소득 중장년 1인가구 1안전망 연계 ▲AI 양방향 안부확인 서비스 시범사업 ▲AI 복지안내 챗봇 운영 등을 통해 선제적 위기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마지막으로 건강취약가구 일상회복 지원 분야에서는 보건소와 협업한다. 건강·돌봄 통합지원 사업인 `금천형 통합돌봄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지역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건강장수센터`를 운영하고 `정신건강심리상담바우처`, `정신건강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올해 실행계획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2024년 서울시 자치구 동행센터 운영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구로 선정되기도 한 만큼 지역주민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반응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동행센터를 중심으로 촘촘하게 발굴하고 지원해, 복지와 건강이 함께하는 체감형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겠다"라며 "지역주민의 기본 삶을 지켜주는 좋은 도시 금천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복지정책과(02-2627-2872), 통통복지콜센터(02-2627-1004), 또는 각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추미애 경기도지사, 도 재정난 공개 선언... 간부 재정교육 및 관리 시스템 구축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도의 심각한 재정난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간부 재정교육과 재정위기 관리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한다.2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9월 월간회의는 행정1부지사, 경제부지사, 실국장 등 주요 간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도정 현안을 논의하는 이 자리는 경기도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
  2. 추미애 경기도지사, 민생 예산 살리기 및 지방재정 혁신 강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선 9기 경기도의 재정 상황을 응급실 환자에 비유하며 중단 위기의 민생 사업을 정상화하고 재정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1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추 지사는 취임 후 마주한 9개월짜리 시한부 예산 문제를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추 지사...
  3. 남동구, 신규·승진자부터 부패 취약 분야까지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신규·승진 공무원과 부패 취약 분야 담당자 등 약 18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규와 함께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
  4. 고용노동부·대한상의,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 개최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 속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부와 기업, 학계, 사회적기업 관계자 및 청년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청년의 노동..
  5. 수은, LG화학 `국내 첫 지속가능항공유 전용설비` 2500억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LG화학이 추진하는 `국내 최초 지속가능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전용 설비 건설·운영 사업`에 약 25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수은은 이번 사업 금융주선사로 금융구조화를 주도했다.특히, 국내 시중은행, 외국계 상업은행의 서울지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
  6. 수은, 정부 에너지 비상대책 발맞춰 정유 2사 `원유자금 지원 확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HD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의 원유 구매자금 대출한도를 확대해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원유 운송의 기간과 비용까지 늘면서 수급 불안이 커졌다.그 여파로 정유사의 원유 구매자금 부담이 커지자, 수은이 긴급 지원에 나선 ...
  7. 하나은행, 국내 최초 `T+0 당일결제` 디지털 본드 발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유로클리어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D-FMI(Digital Financial Market Infrastructure)`를 통해 1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디지털 채권을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디지털 채권은 채권의 발행부터 등록, 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분산원장기술(DLT) 네트워크상에서 직접 처리하는 순수 디지털 형태의 채권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