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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정규직 2.8만명 채용…청년인턴 2.4만명 확대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6-01-27 15: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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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년 공공기관 채용, 2020년 이후 최대 규모
  • 148개 기관 참여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 개막
  • AI 현장매칭·면접 리빌드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 도입

재정경제부는 27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6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를 열고, 올해 공공기관 정규직 2만8천명과 청년인턴 2만4천명을 채용해 청년 일자리 확충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도입된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

재정경제부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6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에는 148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며,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에게 채용 규모와 시기, 전형 절차 등 정보를 제공한다. 박람회는 재정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주관, 고용노동부가 후원한다.

 

개회식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는 “청년 일자리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떠받치는 성장 엔진”이라며 “올해 공공기관은 2020년 이래 최대 규모인 2만8천명의 정규직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규직 채용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청년인턴도 전년보다 3천명 늘어난 2만4천명 수준으로 확대해 청년들의 취업 기회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올해 채용 규모가 1천명 이상인 기관으로는 한국철도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근로복지공단, 서울대학교병원, 한국전력공사 등이 꼽혔다.

 

이번 박람회는 오프라인 행사와 함께 주요 기관 채용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해 참여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구직자가 입력한 희망연봉·지역·자기소개서 등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인재상과의 적합도를 분석해 추천 기관을 제시하는 ‘AI 현장매칭 서비스’와, 면접 탈락 사례를 분석해 개선 전략을 제시하는 ‘면접 리빌드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

 

재정경제부는 박람회에 앞서 참여 기관별 채용 정보와 연간 채용 일정을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공개하고, 유튜브 쇼츠 등 온라인 홍보도 병행했다. 재정경제부는 분기별로 공공기관 채용 실적을 점검하고, 필요 시 제도 개선을 통해 공공부문 고용 여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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